고려아연, 9월 임시주총 소집한다…감사위원·독립이사 선출 표대결 예고
입력 2026.07.21 15:19

감사위원 1인, 독립이사 4인 선임 전망
이사회 9대 5에서 12대 7로 재편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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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고려아연이 9월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분리선출 감사위원 1인과 독립이사 4명을 두고 표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이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 감사위원과 독립이사 선임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주총회는 오는 9월 9일 서울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린다.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인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1명과, 독립이사 4명 등 총 5명이다.

    회사 측은 이형규, 서은숙 후보 영풍·MBK파트너스는 이준봉, 심혜섭 후보를 각각 독립이사 후보로 내세웠다. 감사위원엔 백인규 단국대학교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 교수(회사 측), 박유경 Tera Climate Foundation 사외이사(영풍·MBK파트너스 측)가 후보로 나섰다.

    현재 고려아연 이사회는 최윤범 회장 9명 대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5명 구도로 이뤄져 있다. 감사위원의 경우 최대주주 측의 의결권이 3%로 제한되기 때문에 회사 측 인사가 선임될 가능성이 크다. 나머지 독립이사 자리는 집중투표에 따라 2명씩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대로면 임시주주총회 gn 이사회 구도는 최윤범 회장 측 12명 대 연합 7명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