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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그래픽=윤수민 기자)
VIG파트너스가 항공우주 부품업체 율곡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VIG파트너스는 향후 실사와 세부 조건 협상을 거쳐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전망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와 WJ프라이빗에쿼티(PE)는 이날 율곡 우선협상대상자로 VIG파트너스를 선정했다. 앞서 이뤄진 본입찰에는 VIG파트너스를 비롯해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앵커에쿼티파트너스, KCGI 등이 참여했다. 매각 주관은 삼일PwC가 맡았다.
거래 대상은 JKL·WJ PE 컨소시엄이 보유한 율곡 지분(47.09%)을 포함한 경영권 지분이다. 창업주이자 현재 최대주주인 위호철 대표(47.23%)의 경우 지분 일부를 남기고 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가치(EV)는 4000억원 초중반대로 매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율곡은 1990년 설립된 항공기 부품 제조사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주요 협력사로 항공기 기체와 엔진 부품, 날개 구조물 가공·조립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88억원, 14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