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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그래픽=윤수민 기자)
JB금융지주와 BNK금융지주가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에 착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8일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는 각각 합병 타당성 검토 착수 여부에 대한 입장을 공시했다.
BNK금융은 "이사회에서 충분히 논의한 결과, 본 요청에 따른 합병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본건 검토를 위한 특별위원회 또한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출석이사 8명 중 5명이 반대했다. 찬성은 2명, 기권은 1명이었다.
이날 JB금융 역시 "이사회에서 해당 주주서한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현 시점에서 합병 여부에 관한 검토에 착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구체적인 이사회 표결 결과는 발표하지 않았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BNK금융과 JB금융에 합병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지난 14일 주주서한을 통해 ▲8월7일까지 검토 착수 여부 회신 ▲검토 시 3분기 실적발표일까지 결과 공개 등을 요구했다.
양사가 합병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번 사안은 일단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다만 얼라인 측이 추가 주주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BNK금융과 JB금융은 법령에 따라 관련 내용을 추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