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DX 신기술 확보에 8000억 출자
입력 2026.07.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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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와 DX부문 신기술 확보를 위해 총 8000억원을 출자한다.

    삼성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두 곳에 출자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국내외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 지분투자를 통한 기술·사업적 협력 창출을 위해 삼성벤처투자(50억원)와 함께 5000억원을 출자한다.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SVIC 82호에 가입하는 방식이다. 가입일은 다음 달이며 출자조합 존속기간인 13년간 투자 건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납입이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DX부문 미래 대비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망 기술 발굴과 확보 차원에서 삼성벤처투자(30억원)와 함께 3000억원을 출자한다. 이 역시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SVIC 83호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달 가입 이후 출자조합 존속기간인 10년간 투자 건 발생 시 수시 납입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