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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그래픽=윤수민 기자)
군인공제회가 올해 국내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에 총 3000억원을 출자한다.
군인공제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국내 PE·VC 블라인드펀드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분야별 출자 규모는 PE 2000억원, VC 1000억원이다.
PE 분야에서는 위탁운용사 8곳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운용사별 출자 규모는 200억~300억원 내외이며, 최소 펀드 결성 규모는 1000억원 이상이다.
VC 분야에서는 위탁운용사 10곳 안팎을 선정한다. 운용사별로 100억원 내외를 출자하며, 최소 펀드 결성 규모는 500억원 이상이다.
제안서 접수는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마감된다. 군인공제회는 8월말까지 정량평가를 마친 뒤 9월 중 구술심사(PT)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9월말부터 10월초 사이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선정 통보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 등록을 마쳐야 한다. 군인공제회와 사전 협의하면 결성 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올해 출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1800억원 줄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PE 분야에 3400억원, VC 분야에 1400억원 등 총 4800억원을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