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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크게보기- (그래픽=윤수민 기자)
KDB생명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가 참여했다. 산업은행이 수차례 매각에 실패한 KDB생명 인수전에 복수 후보가 뛰어들며 유효경쟁이 성립하면서, 새 주인 찾기도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생명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이 이날 오후 3시 본입찰을 마감했다. 이번 입찰에는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한국금융지주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2곳 이상의 후보가 입찰에 참여하면서 매각을 위한 유효경쟁도 성립됐다.
앞서 예비입찰을 거쳐 인수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삼성생명과 흥국생명, 한화생명, 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은 경영진 인터뷰(MP)와 실사를 거쳐 최종 인수 여부를 검토해왔다. 교보생명은 MP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일찌감치 인수전에서 이탈했다.
산업은행과 매각 주관사는 이날 오후 3시 본입찰을 마감한 뒤 후보들이 제출한 인수가격과 사전 증자 요구 규모 등 거래 조건을 비교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거래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