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G파트너스, 유신혁 부대표·강성욱 총괄 영입
입력 2026.09.04 10:38

BCG 출신 유신혁 부대표 투자팀 합류
강성욱 전 GE헬스케어 아태 총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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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VIG파트너스는 유신혁 부대표와 강성욱 총괄을 신규 영입하는 한편 기존 내부 인력의 역할을 확대하고 미들급·주니어 인력을 보강한다고 4일 밝혔다.

    유 부대표는 VIG파트너스 투자팀에 합류해 신규 투자 검토와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한다. 도이치뱅크와 발텍, 롤랜드버거,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을 거치며 18년 이상 인수합병(M&A) 자문과 기업 전략 업무를 수행했다. BCG에서는 M&A 자문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거래에 참여했다.

    기존 투자팀에서는 VIG파트너스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강기정·김규명·배종현 상무의 역할을 확대한다. 이들은 신창훈 대표와 유 부대표와 함께 신규 투자 발굴 및 기존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과거 VIG파트너스에서 근무한 뒤 스타트업 창업과 맥킨지 컨설턴트를 거친 손덕수 부장 등 미들급·주니어 인력도 충원했다.

    포트폴리오 운영 및 해외 투자 부문에는 강성욱 총괄을 영입했다. 강 총괄은 GE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사장과 GE코리아 총괄사장, 시스코시스템즈 아태지역 사장 등을 역임했다.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VIG파트너스의 해외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포트폴리오 기업의 해외 진출과 크로스보더 M&A, 인수 후 통합(PMI)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VIG파트너스의 5호 펀드 투자 집행이 후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이뤄졌다. 최근 확정한 율곡 투자가 종결되면 5호 펀드 소진율은 약 80%에 이를 전망이다. VIG파트너스는 남은 투자 여력을 집행하는 한편 이후 차기 펀드레이징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