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태에 결국 5대 은행장 국감 증인 채택…19일 금감원 국감 출석
금융권을 덮친 연쇄 해킹 사태로 5대 시중은행장이 결국 국정감사 증언대에 서게 됐다. 고객정보 유출 피해가 확인된 은행뿐 아니라 공격을 차단한 은행까지 일괄 소환하면서 금융권 전반의 정보보안과 내부통제 문제가 올해 국감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국회 정무위원회는 8일 국정감사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2026.10.08박태환 기자
해킹에 결국 줄소환…5대 은행장, 19일 금감원 국감 출석 유력
추석 연휴를 전후해 금융권을 덮친 연쇄 해킹 사태로 5대 시중은행장이 국정감사 증언대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은행뿐 아니라 공격을 막아낸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까지 포함해 5대 은행장 전원을 부르는 방향으로 여야가 의견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6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무위원회 여야 간사(박상혁·서일준 의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2026.10.06박태환 기자
어피너티·삼표·대유위니아 국감 부른다…PEF 고용·다이옥신·임금체불 '정조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사모펀드(PEF)의 기업 인수 이후 고용 문제와 대규모 임금체불 등을 따져 묻기 위해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부른다. 다이옥신 검출 문제로 앞서 증인으로 채택됐던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도 다시 출석을 요구받았다.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위 증인 고작 2명…'김용범·박현주' 빠진 정무위 국감, '맹탕' 불가피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가 핵심 현안을 둘러싼 당사자 없이 치러지게 됐다. 국감 최대 쟁점으로 꼽혀온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F) 도입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요구했던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등이 증인 명단에서 모두 빠진 까닭이다.여야가 증인 채택을 두고 막판까지..
2026.10.01박태환 기자
인사청문회에 묻힌 국감…MBK·ETF 등 시장 현안은 '대기중'
10월 국정감사를 앞둔 국회가 예상보다 조용하다. 정치권 관계자들을 상대로 국감 분위기를 물어도 돌아오는 답은 대체로 비슷하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잇따르면서 각 상임위원회의 관심과 역량이 국감 준비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국정감사는 다음달 6일 시작한다. 2주도 채 남지 않았지만 기업과 금융권을 겨냥한 주요 증인 명단은 이제야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름만 놓고 보면..
2026.09.29한설희 기자
5대 금융회장 불렀지만…정무위 국감 '전장'은 은행 아닌 증권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들이 대거 증인 신청 명단에 올랐지만, 금융권에서는 실제 국감의 전장은 은행보다 증권·자산운용업계가 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은행권에는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불러 세울 만한 단일 현안이 뚜렷하지 않은 반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둘러싼 책임 공방은 여야의 증인 협상 자체를 막을 정도로..
2026.09.28박태환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 90% 줄었는데...국회 '뒷북' 자료 요구에 증권사 '난감'
국회의원들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증권사에 잇따라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올 상반기 증시 최대 이슈였던 레버리지 ETF 규제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증권사 입장에선 유동성공급자(LP) 인력과 수수료 수익, 고유재산 투자손익 등 민감한 자료를 의원실별로 다른 기준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 규제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관련 상품의..
2026.08.26최수빈 기자
'성과급 반토막' 거래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때문?...내부선 '부글부글'
한국거래소(KRX)가 최근 금융위원회 경영평가에서 예년보다 크게 낮아진 B등급을 받으면서 내부가 크게 동요하고 있다. 통상 최우수(S)나 우수(A) 등급을 받아왔던 거래소 입장에선 이례적인 강등으로, 임직원 성과급이 대폭 줄어들 위기다.평가 배경을 둘러싼 불만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거래소 내부적으로는 경영상 큰 실패나 문제가 없었던만큼, 평가 등급 강등을 외부에서 찾는 모양새다...
2026.08.18임지수 기자, 손일영 기자
올해는 KB·쿠팡·담합? 국감 주인공 찾는 국회…산업·금융계 촉각
국회가 올해 국정감사를 달굴 현안과 기업을 찾기 위한 탐색전에 들어갔다. 아직 국감을 관통할 대형 이슈나 핵심 타깃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KB금융과 MBK파트너스, 산업계에서는 쿠팡과 담합·플랫폼 문제가 주요 후보군으로 떠오르면서 기업들도 정치권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2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국회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실들은 최근 올해 국감에서 다룰..
2026.08.18이상은 기자, 박태환 기자
‘LP 축소·호가 확대’…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비용, 기존 투자자에 전가?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유동성공급자(LP) 수를 줄이고 매수·매도 호가 간격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거래 편의성과 상품성을 낮춰 신규 자금 유입을 막고, 10조원 안팎까지 불어난 시장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취지다. 과거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 과열 당시 사용됐던 방식과 유사하지만, 호가 여건이 나빠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비용과 손실은..
2026.07.24이상우 기자, 손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