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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원 갔다 8만원 된 SKC…먼저 턴 FI만 웃었다
SKC 주가가 4개월 만에 반토막 나며 투자자 간 명암이 갈렸다. 주가가 장중 18만원대까지 치솟았던 지난 5~6월 보유 물량을 정리한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는 차익 실현에 성공했다. 반면 1·2차 교환사채(EB) 투자자인 헬리오스PE·NH투자증권·도미누스PE·신영증권(셀다운 포함)과 1조원대 유상증자 참여 주주들은 현..
2026.09.07
임지수 기자
한전의 25조원 청구서, 왜 삼성전자·하이닉스가 선납해야 하나
한국전력공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향후 5년치 전기요금 25조원을 먼저 내달라고 제안했다. 명분이 없지 않다. 양사가 반도체 증설 속도전에 나서려면 우선 한전부터 전력망 투자에 앞장서야 한다. 한전이 최대 고객사로부터 선수금을 걷어 전력망에 투자하는 식이라면 양측 모두에게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다.문제는..
2026.09.04
정낙영 기자
경찰 장기수사 끝 검찰로…방시혁 ‘IPO 부정거래’ 입증 시험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을 속여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년 넘는 경찰 수사 끝에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두 차례 반려되는 등 경찰과 검찰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황에서의 송치다. 이제 기소 여부는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다. 검찰이 그동안 확보된 수사 자료를..
2026.09.04
이상은 기자
신한자산운용, 잠실MICE 투자 위해 1조 사모펀드 조성
신한자산운용이 서울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에 1조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한다. 5조원 넘는 민간재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민간투자사업에서 조 단위 기관자금 모집에 나서면서 운용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신한운용은 잠실MICE 사업에 투입되는 중·후순위 대출과..
2026.09.04
한설희 기자
VIG파트너스, 유신혁 부대표·강성욱 총괄 영입
VIG파트너스는 유신혁 부대표와 강성욱 총괄을 신규 영입하는 한편 기존 내부 인력의 역할을 확대하고 미들급·주니어 인력을 보강한다고 4일 밝혔다.유 부대표는 VIG파트너스 투자팀에 합류해 신규 투자 검토와 포트폴리오 관리를 담당한다. 도이치뱅크와 발텍, 롤랜드버거,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등을 거치며 18년 이상..
2026.09.04
한설희 기자
韓 구조화금융 시장에 등장한 메타·엔비디아·빈그룹…의미와 한계는?
국내 구조화금융 시장에 해외 기업이 새로운 기초자산으로 등장하고 있다. 해외 기업의 회사채, 주식, 신용부도스와프(CDS·Credit Default Swap) 등을 기초로 국내 투자자가 투자할 수 있는 원화 구조화상품을 잇달아 설계하는 분위기다.베트남 최대 기업집단 빈그룹(Vingroup)의 주식을 담보로 한 원화 유동화증권, 미국 빅테크..
2026.09.04
박미경 기자
NPL 안 사는 'NPL사' 유암코…투자 속도조절에 실무진 이탈까지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신규 투자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올해 2월 김윤우 대표 취임 이후 부실채권(NPL)과 기업구조조정(CR), 대체투자 등 주요 투자 부문에서 신규 집행보다 기존 포트폴리오 관리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투자 실무진의 이탈까지 이어지면서 내부적으로는 조직 개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가장..
2026.09.04
박미경 기자
M&A 기획자로 변모하는 회계법인…자문수수료 100억대 거래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회계법인들이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이전에는 조력자로서 역할에 주목했다면 이제는 직접 거래를 끌어내고 성사시키는 능력이 부각되는 분위기다. 먼저 발굴해 독점적인 협상권을 따낸 거래에서는 수십억원, 많게는 100억원 이상의 자문 수수료를 챙기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국내 M&A 시장에서는..
2026.09.04
위상호 기자
'선취수수료' 환급될까...ETF 신탁 검사 막바지, 은행권 제재 수위 '촉각'
금융감독원의 은행권 상장지수펀드(ETF) 신탁 현장검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은행권의 관심이 검사 이후 조치 수위에 쏠리고 있다. 최근 고객이 부담한 수수료를 돌려주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들은 검사 결과가 인적 제재까지 이어질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주요 은행을..
2026.09.04
강지수 기자
'반대' 한목소리 증권사들? 기금형 퇴직연금 속내는 '제각각'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앞두고 금융투자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겉으로는 기존 계약형 퇴직연금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공통적으로 나오지만, 이미 막대한 적립금을 쌓은 선두 사업자와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후발 사업자의 이해관계가 같을 수 없어서다. 정부의 세부안 발표가 늦어지면서..
2026.09.04
박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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