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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품은 TPG, 모빌리티 퍼즐 완성…어피너티는 SK렌터카 회수 난이도 상승
국내 렌터카 시장에 베팅한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과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처지가 엇갈렸다. TPG는 국내 1위 롯데렌탈을 품으며 우버와 카카오모빌리티로 이어진 모빌리티 투자 포트폴리오를 차량 운영 영역까지 확장했다. 반면 업계 2위 SK렌터카를 먼저 인수한 어피너티는 롯데렌탈과의..
2026.08.12
서재원 기자
수출입은행, 우주·항공 컨설팅 착수…KAI 민영화엔 선 그어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에 나선다. 시장에서는 이번 용역이 KAI 지분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한화그룹의 행보와 맞물려 '민영화 작업의 전초전'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수은은 KAI 매각이나 민영화를 염두에 둔 작업은 아니라며 선을 긋고 있다.수은은 최근 '우주·항공산업..
2026.08.12
이지윤 기자
엔비디아, 블랙록·KKR 등 월가 자본 조달 추진…700兆 컴퓨팅 금융 구축
엔비디아가 월가 대형 금융자본과 손잡고 5000억달러(원화 약 700조원) 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금을 조성한다. AI 인프라 투자비가 고객사 조달 부담을 키우자 외부 자본을 끌어들여 데이터센터(DC) 구축과 그래픽처리장치(GPU) 도입을 지원하는 구상이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6.08.12
정낙영 기자
상반기 미래證 3조·한투證 2조 벌었다…거래 급감에 하반기는 '방어전'
올해 상반기 국내 5대 증권사가 일제히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나란히 영업이익 3조원과 2조원을 넘겼고, 삼성·NH·KB증권도 모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실적을 밀어올렸던 거래대금이 7월 들어 반토막 수준으로 꺾이면서 하반기 실적 방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2026.08.12
이하은 기자
재수 끝에 '롯데렌탈' 매각 성공한 호텔롯데, 금융권 신뢰 회복할까?
롯데렌탈이 새 주인을 찾는 데 성공했다. 앞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를 인수 후보로 선정했을 당시보다 매각 금액이 줄어들었지만, 그룹 차원에선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장 1조3000억원의 현금 유입 효과보다 부채 규모가 큰 금융회사 특성이 있는 롯데렌탈을 떼어냄으로써 회계상 효과가 더 크게..
2026.08.12
선모은 기자
'반쪽 대응' NXT…얇은 유동성에 'HFT發 단타주의보'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에서 극소량 거래만으로 대형주 주가가 상·하한가까지 움직이는 가격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 NXT는 상하한가 거래를 제한하는 등 제도 보완에 나섰지만, 정작 이 같은 왜곡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얇은 유동성'을 해소할 방안은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NXT는 12일부터 프리마켓..
2026.08.12
박미경 기자
레버리지 ETF 사태가 남긴 '新 박스피'…장기투자 신뢰 훼손됐다
지난달 폭락장을 거친 국내 증시가 새로운 형태의 '박스피'에 갇히고 있다. 과거 박스피가 기업의 낮은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할인에 따른 장기 정체를 의미했다면, 최근에는 기업 실적보다 훼손된 수급과 투자심리가 지수의 상단을 가로막고 있다는 평가다.시장에서는 7월 급락이 남긴 가장 큰 후유증으로 단순한 주가..
2026.08.12
이상우 기자
딜 가뭄에 '공동보다 단독'…SK실트론·에어퍼스트 인수금융 쟁탈전
국내 인수금융 시장이 극심한 '딜 가뭄'을 겪으면서 금융사들이 한 건의 거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공동 주선이 일반적이던 거래에서도 단독 주선 사례가 등장하고, 하반기 예정된 조 단위 빅딜을 둘러싼 물밑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은행과..
2026.08.12
임지수 기자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짓는 SK에코…FI 떠났지만 IPO 카드 '만지작'
SK에코플랜트가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을 모두 정리한 이후에도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모회사인 SK㈜ 주주를 보호해야 하는 중복상장 과제는 그대로지만 공모가와 상장 시기를 둘러싼 별도의 주주 분쟁 변수는 줄었다는 설명이다.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에 따른 자금 수요도 향후 IPO..
2026.08.12
최수빈 기자
널뛰는 주가에 발행시장 냉기…메자닌·유증 조달 차질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가를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최종 조달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워졌고, 전환사채(CB) 등 주식연계채권(메자닌) 시장 역시 희석 부담이 커지며 발행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심사까지 한층 깐깐해지면서..
2026.08.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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