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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 아직 안 꺼졌다'…지방이전 대상 금융기관들 정무위 설득전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연기되면서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는 금융기관들이 기류 파악에 나섰다. 일부에서는 이전 대상이 줄어들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지만, 아직 정책 방향이 달라졌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본점 이전을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한 금융기관들은 국회를 상대로 설득 작업을 이어갈..
2026.08.27
강지수 기자
15조→9조로 몸값 떨어진 두나무…네이버와 '빅딜'도 흔들리나
가상자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결합을 둘러싼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양사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결정할 당시 약 15조원으로 평가했던 두나무의 장외 기업가치가 9조원대로 떨어졌다. 최근 비트코인이 8만달러를 돌파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반등하고 있지만, 두나무의 장외..
2026.08.27
한설희 기자
SK이노, 독자생존 어려운 IET 흡수…배터리發 주주손실 5년째 되풀이
SK이노베이션이 5년 전 기업공개(IPO)까지 단행하며 독립시킨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다시 흡수합병한다. 분리막 사업의 독자생존이 어렵다고 판단한 만큼 재무위험이 계열 전체로 번지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합병 이후 SKIET의 차입금과 손실은 SK이노베이션 본체가 직접 부담하게 된다...
2026.08.26
정낙영 기자
메테우스자산운용, 공제조합 거쳐 사모펀드와 매각 협상 개시
메테우스자산운용이 새로운 원매자와 매각 협상에 나섰다. 앞서 복수의 원매자와 인수 논의를 진행했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고, 최근 한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테우스자산운용은 최근 한 사모펀드 운용사와 경영권 매각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6.08.26
이지윤 기자
유동성 지키려다 해약 늘라...보험계약대출 규제 ‘딜레마’
보험계약대출이 빠르게 늘면서 보험사들이 대출 한도를 낮추는 등 유동성 관리에 나섰다. 보험계약대출은 실행 즉시 보험사의 현금이 빠져나가는 구조인 만큼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유동성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다만 오히려 대출을 과도하게 억제하면 자금이 필요한 계약자가 보험을 해지해 더 큰 현금 유출이..
2026.08.26
최수빈 기자, 손일영 기자
HD현대重도 FDC TF 가동…삼성重과 시장 선점 경쟁
삼성중공업이 부유식 데이터센터(FDC·Floating Data Center) 사업화에 나선 가운데 HD현대도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채비에 나섰다. 아직 시장이 본격 형성되진 않았지만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문의가 잇따르며 조선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FDC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업 구조를..
2026.08.26
이지윤 기자
한화 삼형제 ‘각자 재무라인’ 구축…IB도 다시 짜는 한화 커버리지
한화그룹이 김동관·김동원·김동선 삼형제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구분하면서 그룹 재무라인에도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과거 주요 재무통들이 계열사를 오가며 핵심 보직을 맡았다면 최근에는 각 사업군을 중심으로 재무라인이 보다 선명해지는 모습이다. IB업계도 달라진 의사결정 구조에 맞춰 각 사업군의 핵심..
2026.08.26
이상은 기자
IFRS-18 도입까지 4개월…SK스퀘어부터 현대차까지 회계·공시 대응 분주
내년 국제회계기준(IFRS) 18호 도입을 앞두고 국내 주요 기업들의 대응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 자본시장이 오랫동안 기업 수익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해온 '영업이익'의 개념 자체가 바뀌기 때문이다. 기업별 사업·지배구조에 따라 영향도 제각각이어서 회계법인을 찾는 자문 수요도 한창으로..
2026.08.26
정낙영 기자
'배당' 당근 뒤 '사업비' 채찍…해약준비금 개편 두고 한화생명·현대해상 '촉각'
3년째 배당을 멈춘 한화생명과 현대해상의 시선이 금융당국의 입에 쏠리고 있다. 역대급 순이익 성장세를 보이고도 수조 원대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 제도'에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기조에 맞춰 준비금 적립 기준 완화를 검토하면서 보험업계에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지만, 이면에는 과당경쟁을..
2026.08.26
손일영 기자
삼성그룹, 10년만에 에너지 사업 '통합론' 다시 수면 위로
삼성그룹이 에너지 사업을 다시 그룹 핵심사업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그룹 차원의 에너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 데 이어 그룹 내 흩어진 에너지 역량을 집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그룹은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에너지 담당 조직의 지배구조 개편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6.08.2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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