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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당근 뒤 '사업비' 채찍…해약준비금 개편 두고 한화생명·현대해상 '촉각'
3년째 배당을 멈춘 한화생명과 현대해상의 시선이 금융당국의 입에 쏠리고 있다. 역대급 순이익 성장세를 보이고도 수조 원대 '해약환급금준비금 적립 제도'에 발이 묶였기 때문이다.금융당국이 기업 밸류업 기조에 맞춰 준비금 적립 기준 완화를 검토하면서 보험업계에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지만, 이면에는 과당경쟁을..
2026.08.26
손일영 기자
삼성그룹, 10년만에 에너지 사업 '통합론' 다시 수면 위로
삼성그룹이 에너지 사업을 다시 그룹 핵심사업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그룹 차원의 에너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 데 이어 그룹 내 흩어진 에너지 역량을 집결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그룹은 삼성물산을 중심으로 에너지 담당 조직의 지배구조 개편을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2026.08.26
이지훈 기자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미발표에...슬금슬금 피어 오르는 '음모론'(?)
이번주 재계와 자본시장 최대 화두는 삼성전자였다. 하이닉스가 40조원 자사주 소각계획을 발표하자 주가가 14%나 올랐는데, 두 배 넘는 110조원 주주환원책을 내놓은 삼성전자 주가는 9% 넘게 빠졌다. 삼성전자 공매도 거래량과 대금이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레거시 미디어들은 물론, 유튜버들도 앞다퉈 원인을 분석했다...
2026.08.26
현상경 취재본부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 90% 줄었는데...국회 '뒷북' 자료 요구에 증권사 '난감'
국회의원들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증권사에 잇따라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올 상반기 증시 최대 이슈였던 레버리지 ETF 규제를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증권사 입장에선 유동성공급자(LP) 인력과 수수료 수익, 고유재산 투자손익 등 민감한 자료를 의원실별로 다른 기준에..
2026.08.26
최수빈 기자
넥슨 배당 1.3조 들어오는 NXC, 국내 M&A 시동건다
넥슨 지주회사 NXC가 국내 비게임 기업을 대상으로 대형 인수합병(M&A) 기회를 물색하고 있다. 해외 투자법인 NXMH를 통해 운용해온 프라이빗에쿼티(PE) 방식의 투자를 국내에도 접목하려는 구상으로 전해진다. 넥슨의 대규모 배당으로 현금 유입이 예정된 데다 과거 스페이스X 투자 성과도 가시화되면서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
2026.08.26
서재원 기자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소각 후 '투자 다각화' 나선다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마무리한 뒤 여유자금 운용의 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규모 주주환원을 앞두고 당분간 단기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되, 이벤트성 자금 수요가 해소된 이후에는 채권과 신탁 등 다양한 자산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가능성이 거론된다.25일 투자은행(IB)..
2026.08.26
박미경 기자
SK이노베이션, SKIET 흡수합병…재무구조 안정화 추진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흡수합병한다. SKIET의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업·재무 리스크를 완화하는 한편, 양사의 사업구조를 재편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6일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SKIET를 흡수합병하는 내용의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2026.08.25
한설희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ADR, '실익 없는' 카카오 협조 여부는 불투명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ADR 상장은 2대주주인 TPG캐피탈의 회수 목적으로 진행 중인데, 카카오의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중복상장 문제도 살펴야 하는 만큼 카카오의 협조가 필요하다. 카카오 입장에선 2대주주의 엑시트를 지원해 오랜 갈등 관계를 정리할 기회지만,..
2026.08.25
위상호 기자, 최수빈 기자
"SK하이닉스 80조 현금 잡자"…은행권, '금리 3.9%' 특판까지 제시
반도체 호황으로 막대한 현금을 쌓은 SK하이닉스를 두고 금융회사들의 자금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 '큰손'으로 떠올랐던 SK하이닉스가 투자 속도를 조절하자 은행권에서는 연 3.9% 안팎의 금리까지 제시하며 자금 유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증권사를 통한 채권 투자에 더해 은행..
2026.08.25
한설희 기자, 강지수 기자
'을' 찾아뵙는 '갑'…국민성장펀드 '출자 배정' 기다리는 LP들
국민성장펀드가 국내 사모펀드 출자시장의 익숙한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통상 펀드 결성 과정에서는 운용사(GP)가 기관투자가(LP)를 찾아가 출자를 요청하지만, 국민성장펀드에서는 금융회사들이 먼저 연락해 면담을 제안하고 출자 가능액을 배정받고 있는 분위기다.정책자금이 투입된 국민성장펀드 자펀드가 금융권의..
2026.08.25
박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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