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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쏟아붓고 핵심 인력은 잔류?…실익·명분 잃은 '농협 지방이전' 시도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4000명이 넘는 범농협 임직원이 광화문 집회 현장에 모였다. 당초 예상 인원인 2000명의 두 배다. 이들이 집회를 연 이유는 정부와 정치권이 공공기관 이전안 내에서 검토 중인 농협 본사 지방 이전 때문이다. 그간 '농협 개혁'이라는 명분 아래 한목소리를 내던 정부와 농협 조합원은..
2026.08.03
손일영 기자
카카오엔터, IPO 막히자 자본시장서 외면…4000억 차환도 '신중 모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다시 자본시장 시험대에 올랐다. 한때 기업가치 11조원 안팎을 인정받으며 국내 최대 기업공개(IPO) 후보로 꼽혔지만, 상장이 장기 표류하면서 투자자들의 회수 전략도 사실상 멈춰섰다. 최대 재무적투자자(FI)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이하 앵커PE)는 올해 만기를 앞둔 약 4000억원 규모 인수금융..
2026.08.03
한설희 기자
연간 목표 달성 멀어진 DCM 강자들…외화채서 돌파구 찾나
국내 회사채 발행시장이 빠르게 위축되면서 부채자본시장(DCM) 상위 증권사들의 연간 목표 달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하반기 들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까지 인상한 만큼 연초 세웠던 주관 목표를 채우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국내 발행 물량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대형 증권사들은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2026.08.03
박태환 기자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네 탓"…책임 피하는 정부, 길 잃은 개미
"비생산적 부동산 대신 주식으로."이재명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장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시장을 국민들이 생활비와 배당소득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에 버금가는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동산에 묶인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옮기겠다는 구상이었다.적어도..
2026.08.03
이상우 기자
현대로보틱스 IPO, 국민연금·HD현대 소액주주 설득이 관건
HD현대로보틱스가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에 맞춰 기업공개(IPO) 준비를 본격화하면서 모회사인 HD현대 주주를 설득하기 위해 어떤 보호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물적분할로 설립된 HD현대로보틱스는 상장을 위해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이 요구하는 주주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국민연금과 외국인·기관투자가, 다수의..
2026.08.02
최수빈 기자
SK실트론, 2.3조원에 두산 품으로…최태원 회장 지분은 추후 협상
SK㈜가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인 SK실트론을 ㈜두산에 매각한다. 이번 거래로 두산은 반도체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SK그룹은 확보한 자금을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사업에 투입하게 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보유 지분은 이번 거래에서 제외됐으며, 두산은 별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31일 SK㈜는 이사회를 열고 보유..
2026.07.31
정낙영 기자
프리미어, 한국펀드파트너스 인수 우협 선정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프리미어파트너스가 펀드 사무관리업체 한국펀드파트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펀드파트너스 매각 주관사 UBS는 최근 프리미어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르면 오는 9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연내 거래를 마무리할..
2026.07.31
서재원 기자
사학연금 VC 운용사에 IMM·아주IB·LB·우리벤처·인터베스트 선정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31일 국내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GP)로 IMM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L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출자규모 1000억원으로 선정된 5개 운용사에는 각각 200억원씩 배정된다.이번 출자는 백주현 신임..
2026.07.31
심현보 기자
2분기 호실적 건설업계, 하반기는 데이터센터에 달렸다
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이 일제히 좋아졌다. 반도체 공장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와 주택 공사 원가율 하락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건설사들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는 관건으로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얼마나 구체화되느냐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익을 낸 방식은 회사별로 갈렸다. 삼성물산과 삼성E&A는..
2026.07.31
심현보 기자
군인공제회, 올해 PE·VC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 공고…3000억원 배정
군인공제회가 올해 국내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에 총 3000억원을 출자한다.군인공제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국내 PE·VC 블라인드펀드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분야별 출자 규모는 PE 2000억원, VC 1000억원이다.PE 분야에서는 위탁운용사 8곳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다. 운용사별 출자 규모는 200억~300억원..
2026.07.31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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