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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 퓨리오사AI가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나선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최근 해외 펀딩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시리즈D 라운드 준비에 착수했다. 국내 펀딩의 경우 앞선 투자를 통해 기관투자자들과 회사 측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어, 별도의 펀딩 주관사를 선정할지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라운드의 모집 규모는 50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된다. 구체적인 기업가치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장외가 등을 고려할 때 약 2조원 수준이 거론되고 있다.
퓨리오사AI는 대규모 자금을 책임질 앵커(핵심) 투자자 유치를 위해 기관들과 물밑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마무리된 시리즈C 브릿지 라운드에서는 산업은행이 가장 많은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퓨리오사AI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의 지원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어, 해당 자금의 유입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프리IPO 이후 상장 시점은 최소 내후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현재 올 하반기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레니게이드'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대규모 자금 조달과 제품 상용화 과정을 고려할 때 실제 상장 시점은 최소 내후년 이후가 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와 AMD에서 CPU 및 GPU 개발을 경험한 백준호 대표가 설립을 주도했다. 현재 양산을 앞둔 2세대 NPU 레니게이드는 기존 시장의 주류인 엔비디아 제품 대비 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펀딩 주관사에 모건스탠리 선정
상장 시점은 내후년 이후 전망
상장 시점은 내후년 이후 전망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6년 01월 19일 15:4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