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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자금 받아 몸집 불리는 운용사들…수익성엔 오히려 '독'
계열 운용사 '자산 밀어주기'를 통한 경쟁력 제고 전략이 유행하고 있다. 당장 신한라이프로부터 40조원 규모의 자산을 이관받을 신한자산운용은 업계 3위권으로 몸집을 불리게 됐다. 이미 삼성, KB, 한화자산운용 등 생명·보험 계열사가 있는 자산운용사들은 보험 적립금을 운용하며 AUM(운용자산)을 늘리고 있다. 이런..
2022.09.16
남미래 기자
4차 구조혁신펀드 운용사로 캠코 부상…성장금융 독점서 경쟁 체제로?
내년 1조원 규모로 조성될 4차 기업구조혁신펀드의 운용사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부상하고 있다. 올해로 3차까지 조성된 이 펀드는 지금까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도맡아 운용해왔지만 4차부터는 경쟁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기업구조혁신펀드는 중견·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2022.09.16
하지은 기자, 이지은 기자
부동산PF로 몸집 불리던 중소형 증권사 잇딴 '비상경영체제'
부동산금융(PF) 등 IB 부문 경쟁력 강화로 지난해 실적 축포를 터뜨리던 증권사들이 잇따라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고 있다. 금리 인상 여파로 실적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 직원에게 비상 경영을 가동한다고 지난 1일..
2022.09.16
임지수 기자
이재용 회장 시대 앞두고 RE100 선언한 삼성전자…시장선 '실행 방법론' 의문 여전
삼성전자가 ‘삼성환경선언’ 이후 30년만에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시장에선 글로벌 기업이자 국내 1위 기업의 RE100 동참 선언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다만 시장 흐름에 비해 '한 발 늦은' 발표인 점을 감안하면 구체적 실천 방안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해외 투자자들은 삼성이 어떻게 에너지 전환을..
2022.09.16
이상은 기자
존재감 미미한 김주현 금융위원장…금산분리 완화 총대 메줄까 기대감 '솔솔'
금융감독원의 칼날이 날카로워지면서 이복현의 금감원에 이목이 집중된다. 상대적으로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존재감은 미미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럼에도 아직 금융권에선 김 위원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금산분리 완화란 금융사들의 염원을 풀 어 줄 수 있는 적임자란 평가가 나오면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22.09.15
양선우 기자
"리세션은 건전하다"…특히 스타트업·VC업계에
한국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업계는 사실 처음으로 '리세션(recession)'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그 충격의 여파는 더 클 수밖에 없다.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로 벤처투자시장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거기에 내년도 한국모태펀드 예산 규모까지 줄면서 공포감은 더해졌다. 돈이 넘쳐날 때를 기억하는 창업자와 VC들은..
2022.09.15
이도현 취재본부 부장
기회는 아깝고, 리스크는 싫고…JV 적극 활용하는 대기업들
올해 기업들의 합작사(조인트벤처·JV) 활용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업 확장의 기회는 잡아야 하지만 불확실성을 온전히 감수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JV는 한 기업이 확고한 주도권을 갖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성과는 한 곳이 온전히 챙기기 어려운데, 결별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는 경우도 많으니 선뜻..
2022.09.15
하지은 기자
'학자 출신' 前회장과 대비된 '정치인 출신' 산업은행 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가 14일 열렸다. 강 회장은 지금 한국 상황을 보면 ‘위기’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맴돈다며, 국가의 잠재 성장력을 높이는 것이 산업은행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했다. 구조조정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혁신산업 지원에 힘을 쏟겠다 했다.여기까지는 전임 이동걸 회장이 강조하던..
2022.09.15
위상호 기업금융부 1팀장
‘글로벌 1위’서 진작 내려왔어야 했을 한국 조선업
한국 조선산업은 오래 전 조선업 세계 1위에 올라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시장을 이끌면서도 독보적인 기술을 갖추지 못해 경기가 출렁일 때마다 외부에 손을 벌려야 했다. 삼성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안에서 조선업은 빛을 잃은지 오래고 대우조선해양은 수십년 째 제대로 된 주인 없이 표류하고 있다. 정부의 미온적인..
2022.09.15
위상호 기업금융부 1팀장
동원산업-엔터 합병…주식매수청구권 '변수', 소액주주 절반 반대하면 재논의
동원그룹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이하 동원엔터)와 주력회사인 동원산업의 합병을 14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한다. 한차례 합병 비율을 변경하면서 주주들의 불만은 다소 잦아들었지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란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다.동원산업이 동원엔터를 흡수합병 하면 동원산업이 그룹의 통합..
2022.09.14
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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