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홈플러스에 법정 이자 꽉 채워 회생채권 신청한 메리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그룹이 법원에 대출원금(1조3000억원)이 넘는 회생채권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리츠는 지난해 5월 홈플러...

2025.10.24 07:00

미래에셋, 주요 계열사 대표 전격 교체…증권은 AI·IB 강화

미래에셋그룹이 정기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24일 미래에셋그룹은 정규 대규모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의 융합을 통한 금융혁신을..

2025.10.24 14:44

KB증권 떠안은 시흥 시화MTV 물류센터, 높은 공실률 속 EOD 발생

KB증권이 투자한 시화MTV 물류센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했다. 준공 이후 공실이 장기화된 가운데, 후순위 대주인 하나캐피탈이 추가 만기 연장을 ...

2025.10.24 07:00

'제2의 서리풀' 롯데칠성 서초동 부지 개발사업 시동…아파트·호텔·오피스 결합 형태

롯데그룹이 서초동 롯데칠성음료 부지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지는 대지면적 약 4만3438㎡(약 1만3000평)에 달하며, 서리풀자이와 맞닿은 핵심 입지로 꼽힌다. 롯데그...

2025.10.24 14:21

국민연금은 MBK 투자실패 인정, 금감원장은 LBO 지적…PEF '가시밭길' 예고

사모펀드(PEF) 규제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 국민연금은 PEF 투자 실패를 사실상 인정했고, 금융당국은 PEF 투자 구조 전반에 대해 강도...

2025.10.23 07:00

위험가중자산 완화 논의 지지부진…NPL 매입 속도 못 내는 은행계 F&I

은행권의 올해 부실채권(NPL) 매각 규모가 지난해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금융지주 산하 하나F&I와 우리금융F&I는 위험가중자산(RWA) 규제 영향으로 숨고...

2025.10.23 07:00

'예심청구 임박' LS에식스, 주주친화책 진정성 논란 지속되는 이유는?

LS에식스솔루션즈가 코스피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한국거래소와 공식 사전협의에 들어간 데 이어 이르면 이달 안에 예비심사 청구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복상...

2025.10.23 07:00

자사주 EB 막히자 블록세일 쏠리는데…코스피 랠리에 "받을 곳 없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기업들이 자사주 처분에 나섰지만, 금감원의 교환사채(EB) 제동과 PRS(자기주식 신탁) 규제 강화로 차선책이 막히고 있다. 대체 수단으...

2025.10.23 07:00

PEF협의회, '협회'로 전환 검토…정부·여당에 반기로 비칠까 부담도

사모펀드(PEF)협의회가 'PEF협회'로 전환하는 안을 고민하고 있다. 보다 단단한 조직을 갖춰 한 목소리를 내고 각종 현안에 대응하겠다는 것인데 내부 의견은 아직 엇갈리고 있다....

2025.10.23 07:00

우리금융, '생산적 금융' 전환 시험대…우리證, 조 단위 증자 가능성 거론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강화와 생산적 금융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대규모 증자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출범 당시 2027년까지..

2025.10.2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