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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개혁 대상으로 은행 찍은 정부의 이상한 논리…진의는 뭘까
얼마 전 윤석열 대통령은 "과거 정부 투자 기업 내지 공기업이었다가 민영화하며 소유가 분산된 기업들은 소위 '스튜어드십'이라는 것이 작동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소유가 분산된 형태로 지배구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도덕적 해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절차와 방식에 있어 공정성 ·투명성이 보장될 수 있게 기관투자자의..
2023.02.21
정낙영 기자
한화임팩트의 HSD엔진 인수 추진, 조선 밸류체인 강화에 승계 작업 속도까지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HSD엔진' 인수에 나섰다. 인수가 끝나면 한화그룹은 선박 건조부터 엔진 제작까지 아우르게 돼 조선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한화에너지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김동관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지난 16일, 한화임팩트는 HSD엔진 최대주주인..
2023.02.21
이지훈 기자
쉽지 않은 '2인3각' 경기, 서로 눈치봐야 하는 창업자-PEF
한동안 창업자와 사모펀드(PEF)의 공생 모델은 M&A에 있어 모범 사례로 여겨졌다. 창업자는 당장 회사와 절연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목돈을 쥘 수 있고, PEF는 투자 부담은 줄이면서 창업자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스템 부재로 성장에 한계를 보이던 기업들의 가치가 높아졌고 회수 성과도 극대화할 수..
2023.02.21
위상호 기자
금융지주 효자에서 '아픈 손가락' 된 증권사…줄줄이 적자 전환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이 줄줄이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했다. 지난 4분기 순이익이 잇따라 적자로 전환하며 금융지주 이익 기여도가 대폭 하락한 것이다.KB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0.8%, 65.3% 감소한 2372억원, 2063억원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으로 주식시장이 침체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2023.02.20
임지수 기자
규제 때문에 못 살겠다던 카드사…성과급 잔치 논란
금융권 성과급 잔치가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카드사들도 뭇매를 맞고 있다. 계속되는 정부의 수수료 인하 등 규제 때문에 생존이 어렵다던 카드사들이라서 성과급 잔치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성과급 논란이 은행의 경쟁체제 도입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카드사들을 향한 압박 수위도 높아질 수 있다는..
2023.02.20
양선우 기자
회사채 발행 목전에도…신평사에 투자계획 설명 다 안한 롯데쇼핑
롯데쇼핑이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신용평가사(신평사)들에 투자계획을 제대로 알리지 않으면서 조금은 시끄러워졌다. 지난해 말부터 무인양품 지분 인수건이 논의된 것으로 파악됐지만 신평사 측의 투자계획 질의에 롯데쇼핑은 해당 계획을 전달하지 않았다. 회사채 등급 공시 이후 무인양품 투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2023.02.20
이지은 기자
배당ㆍ성장 기대감 사라지고 정부 '개혁대상' 됐다...은행주 '관치의 역습'
정부당국이 주요 은행지주 지배구조 문제에 이어 이들의 수익구조와 처분에 대한 근본적 질문까지 제기하며 은행업이 핵심 개혁 대상에 올랐다는 게 증명되는 분위기다. 은행권에서도 정부 의중과 투자자 기대를 절충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에 한창이지만 정부 입김과 요구사항이 갈수록 확대되며 은행지주 주가는 우려만..
2023.02.20
정낙영 기자
성남FC 수사,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로 향하나…ESG 이슈로 행동주의 주주에게 빌미 줄수도
성남FC 후원금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성남FC가 네이버 등 기업으로 부터 받은 후원금을 뇌물로 판단했다. 법원의 판단에 따라 자칫 네이버의 지배구조 이슈에도 여파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주요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ESG 투자를 강화하는..
2023.02.20
양선우 기자
"日다케다 좀 봐라"…삼성-롯데의 '우물안 개구리' 바이오 인력 쟁탈전
바이오 업계에서도 국내 기업간 인력 쟁탈전이 시작됐다. 이번엔 삼성과 롯데의 싸움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는 최근 지속적인 인력 유인활동을 즉각 중지해달라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이하 롯데바이오)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지난해 두 번을 포함해 총 세 번의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도..
2023.02.17
이도현 취재본부 부장
자회사서 20조 빌렸더니…빛바랜 '삼성전자' 다시 꺼내든 회사채 시장
국내 회사채 발행이 정점으로 향하던 10년 전, 대형증권사 채권자본시장(DCM) 부서의 한 임원은 이런 얘길 꺼냈다."한국 회사채 시장이 더 커져야 해요. 기업의 조달 측면뿐 아니라 주식 외 투자상품 시장이 더 커질 수 있고, 그래야 금융시장 전반이 성장할 수 있어요. 이게 잘 안되는 건 조 단위로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이 많지..
2023.02.17
이도현 취재본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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