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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2011? 저축은행 부실화 우려...'새해가 고비'
2011년 7월, 한 저축은행이 7년 만기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이율은 연 8%였다. 당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25%, 저축은행 평균 수신금리는 5%였다. 금융당국의 건전성 점검을 앞두고 유동성이 메마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역(逆)마진 상품을 내놓은 것이었다. 이 저축은행의 이름은 신라저축은행이었고, 8% 적금 출시 후 2년도..
2023.01.03
이재영 기자
쌍용건설 새 대표에 김기명 現 글로벌세아 대표…김석준 회장 40년만에 물러나
쌍용건설 새 대표이사에 김기명 현 글로벌세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김석준 회장은 40년 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김기명 대표이사는 ▲월마트 한국 지사장 ▲인디에프 대표이사 ▲세아상역 미국총괄 법인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글로벌세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기명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글로벌세아..
2023.01.02
이지훈 기자, 한지웅 팀장
금융당국 '칼잡이' 역할 더 강해진다...경기침체에 규제강화까지 금융사 '이중고'
금융당국의 연말 조직개편을 두고 새해에도 규제의 압박이 금융사들을 향할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이 많다. 그간 은행권 사건·사고가 많았던 만큼 새해부터 금융사 관련 내부통제 규제도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사들은 다가오는 경기침체 국면 속에 규제환경마저 악화될까 노심초사하는 모양새다. 28일 금융권에..
2023.01.02
윤준영 기자
빈살만의 PIF·GIC, 카카오엔터에 1조원대 투자 추진…연초 SPA 계약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1조원대 규모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 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당초 2022년 하반기 IPO를 목표했으나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유치로 선회한 바 있다. 회사는 지난 2년간 다수의 M&A(인수합병) 등 외형확장을 하는 동안 현금 유동성이 떨어지는..
2023.01.02
이상은 기자
PF유동화증권 11兆 만기 눈앞…끝나지 않은 부동산 위기, 시행사發 리스크도 여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급작스런 유동성 위기는 한 고비를 넘겼지만 여전히 안심하긴 이른 단계이다. 당장 1월에 11조원 규모의 PF유동화증권(PF-ABCP, PF-ABSTB)의 만기가 예정돼있고 상당수의 유동화 증권이 내년 상반기 만기가 돌아온다. 부동산 경기의 내리막이 상당히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해 상반기..
2023.01.02
한지웅 기자
IPO 시장 회복의 마지막 퍼즐, '오너의 항복(?)'
"최근 상장 주관을 맡고 있는 한 기업의 최대주주와 면담을 했다. 새해 상장 전략을 짜보려고 한 것인데, 기업가치에 대한 눈높이가 과거에 머물러있었다. 당시의 가치가 '공정가치'이며, 지금의 폭락한 가치는 공포로 인한 '일시적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 시각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새해에도 공모주 시장은 회복이 어렵다...
2023.01.02
이재영 취재본부 부장
한한령 완화 기대 오르는 미디어·엔터株…’중국’보다는 ‘성장동력’ 입증 우선
최근 중국의 한한령 완화와 리오프닝 기대감에 국내 미디어·엔터·게임업종 주가가 상승세다. 회사마다 온도차가 있지만 일부 관련 업체들은 이달 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고, 위믹스 사태 이후 단기 급락한 게임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아직까지 중국 정부의 실질적 정책 변화는 감지되지 않은 가운데 시장에서는 소위..
2022.12.30
이상은 기자
중저신용 대출 숙제 부담 커지는 인터넷뱅크…44% 제시한 토스뱅크 어쩌나
연말을 앞두고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저신용 대출 비중 관리에 집중하는 가운데 벌써부터 내년 영업에 대한 긴장감이 전해진다. 3사 모두 올해보다 더 공격적 목표치를 달성해야 하는 만큼 계속해서 여기 맞춰 영업 전략을 짜고 건전성 관리를 이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중 가장 후발주자인 토스뱅크는 하반기들어..
2022.12.30
정낙영 기자
연말에 롯데건설 신용도 방어 매진 중인 롯데그룹
연말을 앞두고 롯데그룹이 롯데건설 신용등급 방어에 매진하고 있다.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조정된 롯데건설이 스스로 신용도를 개선하기 어렵다고 판단, 그룹 차원의 지원 의지를 시장에 강조하고 있다. 여러 계열사들이 이미 롯데건설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롯데건설의 향후 신용도 방향성이 롯데그룹 신용도의..
2022.12.30
이지은 기자
레버리지로 지은 거품들…스스로 터트려야 할 때
아주 강한 기시감이다. 20여년 전에도, 또 10여년 전에도 시장의 겨울은 매서웠다. 올 겨울도 춥다. 강력한 레버리지장(場) 이후 맞닿뜨려야 하는 리세션(recession) 사이클은 그만큼 강력하다.과거와 다른 점은 '정도'의 차이다. 20여년 전(동아시아 금융위기)에는 나라 전체가 무너질 뻔 했고, 10여년 전(서브프라임 모기지..
2022.12.30
이도현 취재본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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