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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철학'부터 다른 한국-홍콩…레버리지 규제, 단순 벤치마킹은 '한계'
금융당국이 연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규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기본예탁금 상향에 이어 '홍콩식 레버리지 배율 조정'을 골자로 하는 '증시 긴급조치권' 발동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와 업계가 술렁이는 모습이다.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최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도입한..
2026.08.07
손일영 기자
‘실적 축포’ 올렸지만 여름휴가는 ‘언감생심’ 증권가
"휴가지 추천이요? 어휴 이런 시국에 어딜 가요. 자리 지켜야죠." (한 증권사 임원)상반기 역대급 실적 축포를 쏘아 올렸던 여의도 증권가에 정적과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예년 같으면 한창 여름휴가를 떠날 시기지만, 증권사 임원진들 사이에선 휴가를 미루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하반기 들어 증시 변동성이 극에 달한..
2026.08.07
임지수 기자
시가 버젓이 있는데…'법정평가액' 밀어붙이는 與에 자본시장 '부글'
정부가 상속·증여세 산정 시 '주가' 기준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여당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주가로 세금을 매기는 한 대주주들이 주가를 눌러두는 관행이 지속될 것이란 게 여당 논리다. 반면 업계는 시가를 부정하고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곧 '주가 누르기'로 단정하는 것 자체가 자본시장의 논리를 무시하는..
2026.08.07
이하은 기자
업비트, 케이뱅크와 동행 이어갈 듯…하나은행-두나무 협업 형태 관심
케이뱅크가 오는 10월 만료되는 업비트와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계약을 연장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나은행과 두나무의 지분 협력을 계기로 하나은행이 업비트의 실명계좌까지 가져올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두나무와 새로운 디지털자산 협업 모델을 만드는 데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케이뱅크는..
2026.08.07
강지수 기자
현대차, ERP 조직도 재편…AI 전환 속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사와 조직 개편을 잇달아 단행하며 AI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 말부터 이어진 일련의 변화는 AI 경쟁력 강화라는 한 방향을 가리킨다는 분석이다.현대차·기아는 최근 ICT본부 산하 ERP(전사적자원관리)운영실 조직을 개편했다. 지난 4월 ERP운영실의 생산ERP팀, 판매 ERP팀, 재무ERP셀을..
2026.08.07
이지훈 기자
바닥 뚫은 코스닥, 기대주 퓨리오사·리벨리온 투자자들도 '좌불안석'
우리나라 비상장회사 가운데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들 사이에선 최근 자금 회수에 대한 불안감이 감돌고 있다. 직전 자금 유치 단계에서 3조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는데, 정작 투자금을 회수 할 수 있는 최종 단계인 코스닥 시장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엑시트에..
2026.08.07
심현보 기자
교보생명, IPO냐 풋옵션 행사냐... 증권사 불러 실익 따지는 FI
교보생명의 재무적투자자(FI)들이 기업공개(IPO) 가능성을 타진하며 투자금 회수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다. IPO가 추진되면 IMM프라이빗에쿼티와 EQT파트너스는 풋옵션 외에 구주매출이나 상장 후 지분 매각이라는 새로운 회수 통로가 생긴다. 다만 주주 간 분쟁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실제 상장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2026.08.07
최수빈 기자
전 계열사로 번진 슈퍼SOL 영업 압박...신한금융 내부서 쌓이는 KPI 불만
신한금융그룹 내부에서 영업 목표와 핵심성과지표(KPI)를 둘러싼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과도한 실적 목표가 반복적으로 제시되는 가운데, KPI와 인사상 보상을 앞세워 직원들을 영업 경쟁으로 내모는 분위기가 강해졌다는 지적이다.그룹 통합 금융 플랫폼인 '신한 슈퍼SOL' 가입 영업은 이 같은 불만이 수면 위로 드러난..
2026.08.07
강지수 기자
다시 속도내는 CJ제일제당 리밸런싱…지주사 CJ㈜ 보폭 맞추기가 관건
CJ제일제당이 사업 구조 개편(리밸런싱)에 나선 가운데 지주사 CJ㈜가 그 속도에 발맞출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동안 CJ그룹은 각 계열사가 주도적으로 투자 전략을 추진하고 지주사는 참여를 최소화하는 구조를 택했다. 그러나 지주사와 계열사 간 의사결정이 엇갈렸던 움직임도 함께 나타났던 만큼, 리밸런싱 과정에 속도를..
2026.08.07
선모은 기자
KIC 앞세운 국민성장펀드…'해외 국부펀드 앵커' 역할은 아직 물음표
정부가 한국투자공사(KIC) 내 '전략투자계정' 설치에 속도를 낸다. 해외 국부펀드의 국내 유입을 이끄는 '앵커투자자' 역할을 맡기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글로벌 국부펀드에 비해 자본 규모가 작고, 이미 검증된 소수의 초대형 AI 딜에 자본이 쏠리는 모습이라 실제 유치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2026.08.07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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