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월30일 17:36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게재]
2015년 1월 M&A 회계자문 시장은 신규 거래가 뜸한 가운데 1조원대 자문을 마무리한 딜로이트안진이 완료기준 1위에 올랐다.
인베스트조선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4대 회계법인들은 발표기준 6건과 911억원, 완료기준 11건과 2조2036억원의 자문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맡았던 자문업무가 마무리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넌바이아웃(Non-buyout) 부문 실적은 없었다.
딜로이트안진은 하나대투증권의 SK E&S 발전소(오성천연가스·김천열병합·전북열병합) 인수 자문을 마무리하며 1조원대 완료기준 실적을 추가했다. 동화기업의 한국일보 인수도 끝냈다.
-
삼일PwC는 동부제철의 동부캐피탈 매각을 비롯 한화폴리드리머의 사업부(필름시트·코팅막재) 매각 회계 자문을 맡으며 발표기준 1위에 올랐다. DGB금융지주의 우리아비바생명 인수도 마무리 했다.
삼정KPMG는 한국일보 매각 자문을 마쳤고, 동부화재의 동부캐피탈 인수 자문도 맡고 있다. EY한영은 휴먼메딕스 매각, 자연과환경스틸의 자산매각 등 소규모 거래에 이름을 올렸다.
회계법인들은 올해 상반기 중 한라비스테온공조, KT렌탈, 팬오션 등 굵직한 자문 실적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베스트조선 2015년 1월 집계][M&A 회계자문 순위]
딜로이트안진, 하나대투증권 1조원대 발전소 인수자문 마무리
딜로이트안진, 하나대투증권 1조원대 발전소 인수자문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