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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및 산은자산운용 패키지 본입찰에 주요 후보 3곳이 모두 참여했다.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KB금융지주(가나다 순)는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 패키지 인수전 참여를 결의했다. 각 후보들은 이날 이사회에서 KDB산업은행에 제출할 인수 가격도 확정했다.
대우증권 노동조합이 주축이 된 우리사주조합은 일단 본입찰에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자금조달 등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 입찰에 큰 변수는 되지 못할 전망이다. 우리사주조합은 20일 "구조조정을 최소화한다"는 조건부로 KB금융지주 지지를 선언했다.
산업은행은 본입찰 서류 검토를 거쳐 이르면 오는 24일 이사회에서 대우증권 패키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5년 12월 21일 11:47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