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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개시 예정인 헤지펀드 투자를 위한 재간접펀드 운용사로 블랙록(Black Rock)과 그로브너(Grosvenor)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운용사로 선정된 두 곳에 각각 5억달러 이내의 자금을 위탁할 예정이다. 조만간 이들과의 위탁운용 계약을 체결한다.
강면욱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이번 헤지펀드 투자로 기금 전체 포트폴리오의 위험을 분산해 안정적인 기금운용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7월 11일 10:4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