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지주는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와 롯데손해보험,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이하 MBK컨소시엄)과 롯데카드의 주식매매계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의 경우 롯데그룹(우호지분 포함)이 보유 중인 롯데손해보험 지분 58.49% 중 53.49%를 JKL파트너스에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3734억원이다. 지분매각 이후에도 협력관계 지속을 위해 호텔롯데가 지분 5%를 보유하게 된다.
롯데카드 지분은 롯데그룹이 보유한 79.83%를 MBK컨소시엄에 매각한다. 금액은 1조3810억원이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롯데 측은 임직원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롯데그룹과 우호적 관계유지를 위해 노력한다거나 소수주주로 남아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05월 27일 08:48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