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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한국 IB부문 대표에 김세원 신임 대표가 선임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건스탠리는 IB 부문 대표로 김세원 전무가 승진해 내정됐다. 앞서 이달 10년 넘게 모건스탠리 한국 기업금융 부문을 이끌어 온 조상욱 대표가 회사에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수장 교체가 예정됐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UBS증권과 KB증권을 거쳐 2018년 옛 크레디트스위스(현 UBS)에 합류했다. 옛 크레디트스위스 합류 이전엔 스타일난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내며 2018년 스타일난다가 프랑스 로레알로 매각하는 거래에 관여했다. 이후 2023년 UBS증권 한국 지점에서 모건스탠리로 이직했다.
업계에서는 김 신임 대표를 국내외 사모펀드와 신성장 기업 및 대기업을 두루 아우르는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5년 05월 30일 13:4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