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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SBI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금융당국 승인을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1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SBI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만간 50%+1주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SBI저축은행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일본 SBI그룹이 보유한 SBI저축은행 지분 41.5%+1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인수 금액은 약 9000억원이다. 작년 5월 SBI저축은행 지분 8.5%를 인수했으며, 추가 인수를 통해 총 50%+1주를 확보하게 된다. 자사주를 제외한 의결권 기준으로는 58.7%다.
교보생명은 SBI저축은행을 통해 개인 소상공인 대상 중금리 대출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등 생산적 금융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과 SBI그룹은 2007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작년 말에는 SBI홀딩스가 교보생명의 지분을 확대하며 2대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SBI그룹과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신사업 전반에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 2026.03.18 17:16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6년 03월 18일 17:16 게재
금융위 승인으로 대주주 변경 가능해져
지분 추가 인수로 50%+1주 확보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