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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계열사인 콘텐트리중앙과 자회사 메가박스중앙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콘텐트리중앙은 14일 이사회 결정을 거쳐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와 보전처분,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를 접수했다. 신청 사유는 "경영정상화 및 향후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이다. 이에 따라 콘텐트리중앙 주식 매매거래는 이날부터 정지됐다.
메가박스중앙도 같은 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메가박스중앙은 콘텐트리중앙의 주요 종속회사로 영화관 운영업을 맡고 있다. 메가박스중앙의 자산총액은 8906억원으로, 콘텐트리중앙 연결 자산총액 2조4909억원의 35.76% 수준이다.
회생절차 개시 여부는 법원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콘텐트리중앙은 법원의 결정에 따른 변동사항과 진행 상황을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12일 JTBC 장기신용등급을 'BBB 부정적'에서 'CCC'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단기신용등급도 'A3'에서 'C'로 하향했다. 중앙일보 역시 장기신용등급이 'BBB 부정적'에서 'BB-'로, 단기신용등급이 'A3'에서 'B-'로 각각 강등됐다. 중앙일보엠앤피 단기신용등급도 'A3'에서 'B-'로 하향 조정됐다.
나신평은 "JTBC의 신용도 하락에 따른 계열 전반의 자금조달 불확실성 확대로 재무부담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입력 2026.06.15 08:49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6년 06월 15일 08:48 게재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신청
법원 심사 거쳐 개시 여부 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