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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소각 후 '투자 다각화' 나선다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마무리한 뒤 여유자금 운용의 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규모 주주환원을 앞두고 당분간 단기 유동성 확보에 집중하되, 이벤트성 자금 수요가 해소된 이후에는 채권과 신탁 등 다양한 자산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가능성이 거론된다.25일 투자은행(IB)..
2026.08.26
박미경 기자
SK이노베이션, SKIET 흡수합병…재무구조 안정화 추진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흡수합병한다. SKIET의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고 사업·재무 리스크를 완화하는 한편, 양사의 사업구조를 재편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6일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SKIET를 흡수합병하는 내용의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2026.08.25
한설희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ADR, '실익 없는' 카카오 협조 여부는 불투명
카카오모빌리티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ADR 상장은 2대주주인 TPG캐피탈의 회수 목적으로 진행 중인데, 카카오의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고 중복상장 문제도 살펴야 하는 만큼 카카오의 협조가 필요하다. 카카오 입장에선 2대주주의 엑시트를 지원해 오랜 갈등 관계를 정리할 기회지만,..
2026.08.25
위상호 기자, 최수빈 기자
"SK하이닉스 80조 현금 잡자"…은행권, '금리 3.9%' 특판까지 제시
반도체 호황으로 막대한 현금을 쌓은 SK하이닉스를 두고 금융회사들의 자금 유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채권시장 '큰손'으로 떠올랐던 SK하이닉스가 투자 속도를 조절하자 은행권에서는 연 3.9% 안팎의 금리까지 제시하며 자금 유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SK하이닉스는 기존 증권사를 통한 채권 투자에 더해 은행..
2026.08.25
한설희 기자, 강지수 기자
'을' 찾아뵙는 '갑'…국민성장펀드 '출자 배정' 기다리는 LP들
국민성장펀드가 국내 사모펀드 출자시장의 익숙한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통상 펀드 결성 과정에서는 운용사(GP)가 기관투자가(LP)를 찾아가 출자를 요청하지만, 국민성장펀드에서는 금융회사들이 먼저 연락해 면담을 제안하고 출자 가능액을 배정받고 있는 분위기다.정책자금이 투입된 국민성장펀드 자펀드가 금융권의..
2026.08.25
박태환 기자
국민연금 vs 산은 최대출자자 누구?…국민성장펀드發 GP 규약 조율도 골머리
국민성장펀드와 국민연금(NPS)의 자금을 동시에 확보한 운용사(GP)들이 펀드 결성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국민성장펀드의 앵커 출자자인 산업은행과 국민연금이 요구하는 펀드 운용 조건이 적지 않게 달라서다. 양측 규약을 한 펀드에 담기 어려울 경우 병행펀드를 활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투자업계에 따르면..
2026.08.25
이지윤 기자
증시 랠리에 PB만 웃은 줄 알았더니…'연봉킹' 꿰찬 IB맨들
부동산금융의 쇠퇴와 함께 밀려났던 투자은행(IB) 인력들이 다시 주요 증권사 연봉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호황기에 쌓였던 이연성과급이 상당 부분 소진되면서 자취를 감췄지만, 올해는 수년간 쌓아온 딜 성과를 보상받는 IB 인력들의 존재감이 다시 커진 것이다.지난해..
2026.08.25
이상우 기자
'150조 환상' 걷힌 삼성전자 8%대 급락…'소각 실망감' vs '극단적 저평가'
삼성전자가 단일 기업 사상 최대인 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밝혔지만, 주가는 오히려 곤두박질쳤다. 업계에서는 시장 안팎에서 부풀려진 주주환원 기대치와 즉각적인 자사주 소각 부재가 겹치며 거센 차익실현 매물이 주가를 끌어내렸다고 분석한다.다만, 증권가에서는 수급 충격에 가려진 실질적 배당 예상 규모와..
2026.08.24
손일영 기자, 이상우 기자
홍콩 넘어 본토 향하는 中 IPO 대어들…돈쏠림 규모에 놀란 韓 기업들
중국 정부가 자본시장을 활성화하겠단 방침을 세우면서 상해와 선전 등 중국 본토 증시로 향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지난달 CXMT(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가 아시아권 최대 규모로 커촹판(상하이증권거래소 과학기술 전용 시장·科創板)에 상장한데 이어, 이달 중순엔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까지 흥행에..
2026.08.24
한지웅 기자
찬바람 부는 공모주…풋백옵션 안내 강화에도 실효성 의문
공모주 시장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투자자 보호 장치인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의 실효성을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부터 투자자 안내를 강화했지만 낮은 행사율과 제한적인 적용 범위 등 제도적 한계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지난달부터 공모주..
2026.08.24
최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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