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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3월 이후'만 기다리는 기업들…러-우크라 갈등·한전채는 변수
2월 국내 채권 시장엔 ‘불안함’이 가득했다. 금리 상승에 스프레드(가산금리)까지 벌어지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수요예측에선 대기업 계열사들까지 미매각이 이어지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금리 변동성과 더불어 한전채 같은 공사채 추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의 장기화..
2022.02.24
이상은 기자, 남미래 기자
롯데쇼핑 등급 강등이 신호탄?…돈 쓸 일 많은 유통업계 신용도 주목
채권 발행시장 '큰 손'인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이 떨어지면서 유통업계 신용도 전반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전쟁에 후발주자로 나선 유통 공룡들이 적자를 감내하더라도 대규모 투자 집행 등 외형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서다. 이에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은 '돈 쓸 일 많은' 유통사들의 M&A(인수·합병)..
2022.02.24
임지수 기자
여야 대선후보 판박이 자본시장 공약…변수는 개미투자자 세금 득실 판단
여야 대통령 후보들은 주식시장에서 소액주주들의 공분을 샀던 제도를 정비하고 가상자산은 폭넓게 허용하는 등 판박이 자본시장 공약을 내고 있다. 정책이 대체로 엇비슷한데 주식 관련 세금 정책은 크게 엇갈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증권거래세 폐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양도소득세 폐지안을 각각..
2022.02.24
위상호 기자, 임지수 기자, 현상경 취재본부장
자금 배분도 번거롭다…장기 투자 모색하는 국내 출자자(LP)들
국내 기관출자자(LP)들이 자산을 장기 보유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좋은 투자처를 매번 발굴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선 안정적인 배당 수익만 나온다면 굳이 자금을 회수하고 배분하는 수고를 감수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LP들의 자산 규모는 늘어나고 관리 인력은 부족한 터라 자산 장기 보유 움직임이 잦아질 것으로..
2022.02.24
위상호 기자
연기금, 공제회 최고투자책임자(CIO) 대거 교체
국내 주요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투자가들의 최고투자책임자(CIO)급 인사들이 올해 대거 교체될 전망이다. 지난해 1년씩 임기를 연장한 허성무 과학기술인공제회 CIO와 서원주 공무원연금 CIO의 임기가 각각 4월과 5월 만료된다. 박대양 한국투자공사(KIC) CIO도 오는 5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국민연금 최초로 2연임에..
2022.02.24
한지웅 기자
"너무 비싸다" 원성 자자했던 스타트업 기업가치 거품 빠진다 vs 앞으로도 쭈욱~
지난 2년간 스타트업 기업들은 최대 호황을 누렸다. 유동성은 흘러넘쳤고 투자자들은 줄을 섰다.AI, 블록체인, 마이데이터 등 '마법의 단어' 몇몇이면 수십~수백배에 달하는 기업가치가 거론됐다.기업공개(IPO) 시장 호황과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빅샷의 활약이 '고밸류에이션'을 정당화했다.하지만 유동성 축제의 끝이 보이기..
2022.02.24
이지은 기자, 하지은 기자, 정낙영 기자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 연임…캐피탈·생명·저축은행은 교체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이 연임한다.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은 각 박승오 전 하나은행 부행장, 이승열 전 하나은행 부행장, 정민식 전 하나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하나금융그룹은 23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에서 ▲하나카드 ▲하나캐피탈▲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등 4개 주요 관계사의..
2022.02.23
송하준 기자, 이재영 차장
때 아닌 원화 기축통화 논란...되든 안 되든 나랏빚 못 늘린다
원화가 기축통화가 되느냐 마느냐는 본질이 아니다. 현 시점에서 정부가 국채를 더 발행해, 국가 채무를 크게 늘려서, 자영업자 지원 등 돈을 푸는 데 써도 되느냐가 핵심이다. 결론적으로는 쉽지 않다.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위험 단계에 들어섰다는 징후가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한다 해도 외화자금 이탈,..
2022.02.23
이재영 취재본부 차장
인터넷은행 건전성 '노란불'인데...자영업 대출 확장 '우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로 운신에 제약이 생긴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잇따라 개인사업자대출을 내놓고 있다. 금리인상기에 예대마진을 확대할 활로를 찾기 위함이다. 기존에 나간 개인대출 부실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공격적인 행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14일 토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는..
2022.02.23
양선우 기자, 임지수 기자
내년부터 이중상장 규제? 시점 고민 깊어지는 삼성바이오에피스 IPO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약개발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기업공개(IPO) 시점이 삼성그룹 내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지난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Biogen)과의 합작관계를 청산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키로 하면서, 과거 IPO 추진 발목을 잡았던 '지분구조' 리스크가 해소됐다. 반면 최근 '모회사·자회사 이중상장..
2022.02.23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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