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한지웅 기자의 글

자금조달 숨통 트인 기업들…은행도 기업금융 영업 고삐
작년 내내 기업들의 발목을 잡던 유동성 문제는 올해까지도 이어졌다. 상반기 내내 ‘O월 위기설’ 같은 시나리오가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대기업 계열사들도 목전의 유동성 압박을..
2024.08.22 07:00
"지금은 밥캣 문제 아냐"…에너빌리티 매수청구에 달린 두산그룹 구조개편
두산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에 성공하기 위해선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주주들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주들이 분할합병에 반대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기간이..
2024.08.14 11:16
잘 달리는 현대차그룹서 유일하게 후진하는 현대모비스
현대차·기아 등 현대차그룹의 주축 계열사들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영업이익·이익률 ·판매량 측면에서 나무랄 데 없는 실적을 기록하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침체)을..
2024.08.14 07:00
'판매 중단' 러시아서 올림픽 조연 'Z플립' 홍보하는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큰 홍보효과를 거둔 올림픽 공식파트너사 중 하나다. 메달을 목에 건 선수들이 시상대에 올라 사진을 찍는 일명 '빅토리 셀피' 마케팅을 통해..
2024.08.14 07:00
재상장 직후 격차 벌어지는 조현준의 '효성' vs 조현상의 'HS효성'
효성그룹이 2개의 지주회사 체재로 재편한 직후 두 회사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두 지주사는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과 막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각각..
2024.08.07 07:00
사라진 원전효과ㆍ밥캣 배임까지…두산 사업재편 완주 가능할까?
두산그룹의 지배구조개편 작업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원이 계열사 분할·합병 등과 관련해 증권신고서를 정정할 것을 요구한 상태로 두산그룹은 조만간 답을 내놔야..
2024.08.06 07:00
국회선 면피용, 법원은 압박용…아직도 남의 돈으로 살아날 수 있을거란 큐텐의 착각
큐텐의 스토리는 사실 남의 돈으로 쓰여져 왔다. 티몬과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를 지분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며 덩치를 키웠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던 큐익스프레스 역시 외부..
2024.08.05 07:00
사모펀드 연합, 큐익스프레스 경영권 확보 추진…큐텐그룹과 절연할 듯
큐텐에 투자한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큐텐그룹의 핵심 물류회사 큐익스프레스의 경영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재무적투자자(FI)들은 전환사채(CB),..
2024.08.01 15:57
밸류업 앞세운 한국앤컴퍼니 첫 중간배당…결국 '자화자찬'한 조현범 회장 주머니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사상 처음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창사 83년만에 첫 중간배당이다.배당 규모는 지난해 연차 배당금의 30% 수준(약..
2024.07.31 07:00
구조개편 '옛 교과서' 꺼내든 두산그룹, 시대착오적 답안지에 역풍
두산은 우리나라 최고(最古) 기업이다. 1896년 '박승직 상점'을 시작으로 지금의 두산그룹에 이르기까지 13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돌이켜 보면 위기가 적지 않았다. 2009년..
2024.07.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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