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이재영 기자의 글

악역(惡役) 피하고픈 크래프톤, 선역(善役) 애매해진 카카오뱅크
지난 16일, 크래프톤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자 증권가는 들끓었다. 투자자들의 예상을 한참 뛰어넘은 공모가를 제시한 까닭이다. 다음날 카카오뱅크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자, 다시..
2021.06.30 07:00
금감원, 크래프톤에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공모 일정 연기 불가피
금융감독원이 크래프톤의 기업공개(IPO)에 제동을 걸었다. 크래프톤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소명이 완료될 때까지 효력발생이 정지된다. 공모 일정 연기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2021.06.25 18:31
크래프톤, 직원 퇴사 무서워 공모가 높였나...장병규 의장은 2500억 돈방석
크래프톤의 지나치게 높은 공모희망가 밴드를 두고 'SK바이오팜'의 트라우마가 작용한 게 아니겠느냐는 분석이 나온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하자 우리사주 수익실현을 위해..
2021.06.25 07:00
변수에서 상수 된 美 '테이퍼링'...국내 증시는 '롤러코스터' 예고
주가와 금리를 쥐락펴락하며 변동성을 키우던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어느정도 윤곽을 드러내며 하반기 국내 자본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인다. 6월말부터 8월..
2021.06.25 07:00
증권사 M&A '큰 장' 열린지 8년...2년의 '망설임'이 회수율 2배 격차됐다
2년 늦은 의사결정이 회수율 2배 차이로 돌아왔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가 처음 만들어진 2013년 전후로 열린 증권사 인수합병(M&A) '큰 장' 이후 8년이 흐른 지금, 가장 먼저 움직인..
2021.06.24 07:00
'공자위 우리금융 분리매각은 실패'...더 멀어진 완전민영화
2014년 우리투자증권 매각은 그 당시로선 최선이었을 순 있지만, 결과적으로 악수(惡手)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투자증권을 품에 안은 농협금융그룹은 대형 금융그룹과 어깨를 견주는..
2021.06.24 07:00
크래프톤, '동종기업'이 디즈니ㆍ워너뮤직이라고?
올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자마자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휩싸였다. '글로벌 메가 히트작'을 내놓은 꿈의 기업이긴 하지만, 핵심 상품의..
2021.06.17 07:00
그 많던 PDR(주가꿈비율)은 다 어디로 갔을까?
'주가 꿈 비율'(PDR;Price to Dream Ratio)은 2020년 하반기 전 세계적인 주가 폭등장을 설명하는 키워드였다. 모두가 미래를 향해 투자했다. 투자자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계좌 잔고를 보며..
2021.06.08 07:00
공고했던 3250의 벽...코스피는 언제 사상최고치를 뚫을까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 바로 앞에서 또 다시 물러섰다. 장중 3250을 힘차게 돌파하며 기대감을 모았지만, 이날 상승을 주도했던 국내 기관이 동시호가때 적지 않은 매물을 내놓으며 장중..
2021.06.03 16:31
비트코인이 살린 케이뱅크...'독이 든 성배' 업비트 제휴 1년 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사회생했다.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 붐(boom)이 결정적이었다. 고객군 및 여수신 기반을 대폭 확충했고, 이를 기반으로 자본 부담까지 덜며 장기..
2021.05.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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