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재계 2위 SK 이어 1위 삼성과도 맞손…韓 AI인프라 기반 선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SK에 이어 삼성과도 투자 맞손을 잡으면서 한국 인공지능(AI) 투자의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생성형 AI나 플랫폼이 아닌 데이터센터와 전력 등 인프라 자산에 집중하는 행보로 KKR이 한국 시장에서 AI 밸류체인 하단을 선점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15일 KKR은 삼성SDS에 약 1조2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투자하기로..
2026.04.16서재원 기자
삼성SDS 투자한 KKR, 인프라 아닌 PE가 나선 이유는?
글로벌 투자사 KKR이 삼성S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AI 인프라 투자가 핵심인데 KKR에선 인프라 대신 PE 부문이 전면에 섰다. 인프라 부문이 SK그룹의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진행 중이라 다른 그룹의 유사 거래에 참여하기 어려웠을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지난 15일 KKR은 삼성S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회사가 발행하는 1조2200억원(약 8억2천만 달러) 규모 전환사채(CB)를..
2026.04.16위상호 기자
KKR ‘역대 최대’ 펀드 클로징…글로벌 ‘초대형 GP 쏠림’ 심화
글로벌 사모펀드(PE) 시장에서 자금조달 규모는 줄어든 반면, 자금은 오히려 소수 대형 운용사로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KKR의 30조원 규모 펀드 결성은 이 같은 ‘초대형 쏠림’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국내 투자시장에도 유사한 구조 변화가 확산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는 이달 약..
2026.04.16이상은 기자
3주 전 주총서 CB 한도 22배 늘린 삼성SDS...'풋옵션 없는 6년' AI 동맹
삼성SDS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환사채(CB)를 활용한 배경은 무엇일까. CB의 구조를 들여다보면 삼성SDS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 당시 정관 변경을 통해 치밀하게 준비해 온 이번 '동맹'의 방향성을 읽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향후 6년간 조기상환 및 조기매수(콜옵션, 풋옵션) 없이 완전히 닫힌 구조라는 점이 이번 CB의 특징이다. 1년에 약 300억원(2.5%)의 이자를..
2026.04.15이하은 기자
KKR과 전략동맹 체결한 삼성SDS, 그룹 AI 확대 주역으로 부상
삼성SDS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KKR과 장기 전략동맹을 구축한다. 삼성그룹에서 오너가 직접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가 외부 파트너를 처음으로 끌어들인 사례인 만큼 의미가 작지 않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성SDS는 그룹 인공지능(AI) 전환 전략의 주역으로, 동시에 KKR은 삼성SDS의 잠재적 주요 주주이자 그룹의 핵심 조력자로 각각 자리매김하게 됐다. 15일 삼성SDS는 KKR에 1조2200억원 규모..
2026.04.15정낙영 기자
KKR, 삼성SDS에 1조2000억원 전략적 투자…AI 전환 가속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가 삼성SD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15일 삼성SDS와 KKR은 삼성SDS의 성장과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KR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삼성SDS가 신규 발행하는 1조2200억원(약 8억2천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 해당 CB는 신규 발행 물량으로,..
2026.04.15임지수 기자
SK그룹 데이터센터 소수지분 매각, KKR-IMM인베 컨소 공동투자 추진
SK그룹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소수지분을 KKR과 IMM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이하 IMM 컨소시엄)이 공동 인수하는 안이 추진되고 있다.19일 M&A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소수지분을 KKR과 IMM 컨소시엄에 나눠 팔기로 방침을 정했다. 데이터센터 지분 49%를 KKR과 IMM 컨소시엄이 절반씩 인수하는 방안이 거론된다.SK그룹은 작년 하반기부터 AI 데이터센터 사업비를..
2026.03.19위상호 기자
SK그룹, KKR과 신재생에너지 JV 설립 추진…중복투자 정리·유동성 조달
SK그룹이 글로벌 투자사 KKR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합작사(JV) 설립을 추진한다. 여러 계열사에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던 사업을 하나로 모아 효율화하는 한편, 대규모 유동성을 조달해 사업을 확장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그룹 계열사들은 KKR과 신재생에너지 JV 설립을 위합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E&S와 SK에코플랜트가 가지고 있는..
2026.02.12위상호 기자
KKR, SK이터닉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레비스로버츠(KKR)가 SK이터닉스를 인수한다.12일 SK그룹은 SK이터닉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KKR을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대상은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SK이터닉스 지분 31.03%다. 시장에선 거래 금액이 2000억원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이터닉스는 2008년 SK디앤디의 사업부로 출발해 2024년 3월 인적분할됐다.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와..
2026.02.12이지윤 기자
AI 시대 감당하기 벅찬 韓 전력시장…SK에 KKR까지 민간자본 준비태세
인공지능(AI) 시대 들어 전력시장은 정부 중앙계획이 작동하기 어려운 구조로 바뀌고 있다. AI 데이터센터(DC)나 반도체 공장이 요구하는 전력이 과거와 질적, 양적으로 달라지면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이 독점으로 책임질 수 있는 인프라가 아니게 됐다는 분석이 많다. 전방 산업 변동성이나 중장기 전력난 우려가 계속 커지는 만큼 한전이 감당하기 어려운 영역부터 민간 자본과 기업의 참여..
2026.02.12정낙영 기자,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