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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직격탄에 드러난 비은행 체력차…기은·BNK금융 순이익 '뒷걸음'
지난 상반기 급등한 원·달러 환율이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약한 금융사들의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기업은행은 상반기 1266억원의 환평가손실을 떠안았지만, 이를 상쇄할 비은행 체력이 충분치 않아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지방금융그룹 역시 캐피탈 계열사가 버팀목이 된 JB금융을 제외하면 은행 부문의 부진을..
2026.07.29
강지수 기자
일단은 '안정'…'젊은 수장' 취임한 NH證, 임원 교체설 수면 아래로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 체제를 출범시킨 NH투자증권이 첫 후속 임원 인사에서 대대적인 세대교체 대신 '안정'을 택했다. 당초 신임 대표보다 연배가 높은 사업부 대표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적 쇄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공석 보직을 채우고 일부 겸직을 해소하는 수준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새..
2026.07.29
임지수 기자
메모리 LTA 본격화…삼성전자 '수익성'·하이닉스 '영속성' 전략 갈린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D램 3사는 장기공급계약(LTA) 체결을 속속 늘려가고 있다. 전방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시장 불안감에도 메모리 산업이 계속해서 과거 경기민감형(시클리컬) 산업에서 벗어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29일 SK하이닉스, 30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각사..
2026.07.29
정낙영 기자
삼전닉스 랠리에 매력 높아진 반도체 벤더사…해외서 인수 문의 활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촉발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여전한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의 눈길이 이들 기업에 소재·부품·장비를 공급하는 벤더사에 쏠리고 있다.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주도 종목과 비교할 때 상장 벤더사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며 해외 전략적투자자(SI)가 국내 기업을..
2026.07.29
선모은 기자
일본 버거킹 인수한 골드만삭스, 이번엔 한국 버거킹 노린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골드만삭스가 식품·음료(F&B)업계 영토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초 일본 버거킹을 사들인데 이어 이번엔 한국 버거킹의 경영권 인수도 노리고 있다.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가 매각을 추진중인 BKR(버거킹 운영사) 거래와 관련해..
2026.07.29
한지웅 기자
증시 쏠림 꺾이고 예금 16조 복귀…LP 출자 가뭄도 풀리나
올해 상반기 은행과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 투자가(LP)의 자금 운용을 관통한 키워드는 증시 쏠림이었다. 예금 만기 자금과 대기성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했고, 기관투자가들은 높은 수익률을 내는 상장주식에 무게를 실었다. 회수가 막힌 사모펀드(PEF)에 새로 돈을 묻어둘 유인은 그만큼 약해졌다.하반기 들어 분위기가..
2026.07.29
박태환 기자
급락장에 연기금은 어디로…리밸런싱 여력 소진에 '안전판' 약화
코스피가 중국 반도체발 공급 확대 가능성에 급락했지만 국민연금 등 기관들이 '시장 안전판'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반기 주가 상승 시기에 기관 자금이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을 받아내느라 급급했던 데다 국민연금의 리밸런싱 여력도 상당 부분 소진되면서, 정작 급락장에서 추가 매수에 나설 여지가..
2026.07.29
이상우 기자
CXMT가 쏘아올린 메모리 치킨게임…삼전닉스 버틸 실탄 충분한가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상하이 증시 과창판(커촹반·과학기술주 전용 시장) 상장을 통해 천문학적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시장이 경계하는 것은 단순한 공모 자금만이 아니다. 상장 이후 높은 주가를 유지할 경우, 향후 치킨게임이 본격화됐을 때 언제든 유상증자나 신주 발행으로 막대한 실탄을..
2026.07.29
이도현 기업투자부장
모건스탠리의 경고와 中 CXMT 폭등…혼란 가득한 '메모리' 반도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장 진단은 엇갈리고, 중국 반도체 굴기로 중장기 경쟁구도 우려가 부상하는 데다 정책·지정학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장기 업황을 낙관하는 쪽이나 비관하는 쪽 모두 당분간 양사..
2026.07.29
정낙영 기자
메리츠·MBK의 2000억, 홈플러스에 언제 투입될까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에 지원하기로 한 2000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대출이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다. 김병주 회장과 MBK파트너스의 연대보증과 관련한 심사 절차와 DIP 대출 지원에 대한 채권자 의견 수렴이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앞서 홈플러스에 DIP..
2026.07.29
선모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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