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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로보틱스가 기업공개(IPO) 추진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했다.
1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HD현대로보틱스는 UBS와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공동주관사로는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키움증권을 선정했다.
앞서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달 16일 제안서 접수를 마친 후,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주관사 선정을 위한 PT를 진행했다. 별도의 숏리스트 선정 없이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받은 대부분의 국내 주관사들이 모두 PT에 참여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2020년 5월 HD현대(당시 현대중공업지주)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다. 당시 HD현대는 로봇 사업부문의 독립 경영을 명분으로 물적분할을 단행했고, 분할 이후 HD현대가 지분 90%를 보유한 자회사로 출범했다. 현재 HD현대의 보유 지분은 80%다.
HD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10월 산업은행과 KY PE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을 당시 약 1조8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투자업계에서는 당시 기업가치보다 3배 이상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6년 01월 12일 14:19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