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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도 지적한 KB금융 승계...아직 '선진 선례' 멀었다
2009년 10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에서 8년간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던 케네스 루이스가 갑작스레 사임했다. 케네스 루이스는 글로벌 금융위기 와중에 인수한 투자은행(IB) 메릴린치가 150억달러(약 20조원)의 막대한 손실을 낸데다, 메릴린치가 기존 경영진에 지급한 막대한 성과급을 숨겼다는 의혹으로 인해 뉴욕주..
2023.10.06
이재영 취재본부 부장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는 파업中…현대차 고용 리스크는 끝났을까
국내 완성차 업계의 맏형 격인 현대자동차는 올해 임금 협상을 마치고, 5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세웠다. 5년 연속 노사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은 1987년 현대차 노조창립 이후 처음이다. 노조와 사측의 표면적 갈등이 잦아든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동시에 그만큼 사측의 비용 부담은 늘고 있다는 지적도 무시해선..
2023.10.06
한지웅 기업금융부 팀장
유상증자 밖에 없는 바이오기업, 주가 하락 악순환
최근 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기관투자자의 관심도 멀어지고 있다. 유상증자 외에는 자금 조달 창구가 마땅찮은 상황이다.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채우기 위해 유증에 나선 기업은 주가 하락이라는 '악순환'에 빠지고 있다.유증을 완료했거나 준비 중인 바이오 기업들이 하반기에만 20곳이 넘는다...
2023.10.06
이지훈 기자
끝없는 증권가 사건·사고에…금감원, 금융투자검사국 조직개편 검토
끊이지 않는 증권가 사건·사고에 금융감독원이 금융투자검사국 조직개편을 검토 중이다. 한 부서에 일이 지나치게 몰리다 보니 이를 타개할 방책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테랑 인력의 이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문성을 확보해야 하는 숙제는 남아있다. 더불어서 조직개편을 하더라도 인력부족..
2023.10.06
박영선 기자, 임지수 기자
'우리은행' 엎친 데 '경남은행' 덮친 격…은행 투자부서, 보직 순환 압박에 한숨
은행권에서 대형 횡령 사고가 잇따르면서 장기간 한 업무를 맡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당국과 은행권이 이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투자관련 부서에서는 역효과가 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순환보직제가 강화하면 직원들이 투자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갖추기 어렵고 실적 유지나 위험..
2023.10.06
위상호 기자, 임지수 기자
에코프로머티, 상장 이후가 더 문제? '전기차ㆍ원자재ㆍ판가협상' 우려
에코프로그룹의 전구체 생산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이하 에코프로머티)가 연내 기업공개(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포스코퓨처엠ㆍ엘엔에프ㆍ코스모신소재 등 국내 2차전지 기업들이 개인 투자자들의 강매수세로 주가가 급등하자, 이들을 비교기업 삼아 기업가치를 3조원 넘게 끌어올리겠다는..
2023.10.06
한설희 기자, 정낙영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 제안에…LCC들 "살 생각 없는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해외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이 '화물사업부 매각' 카드를 꺼내 들었다. 유럽과 미국 등 해외 경쟁당국에서 통합 항공사의 화물 운송 부문 독과점 가능성을 우려하자, 출혈을 감수하더라도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전체를 국내 LCC(저비용항공사)등에 매각해 당국의 승인을 받겠다는..
2023.10.06
한설희 기자
내년으로 미뤄진 자본시장 반등…연말 정기인사도 삭풍 예고
작년 자본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침체를 겪었다. 올해는 달라질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많았지만 기대는 예상보다 더 이른 시점에 무위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일찌감치 파장 국면에 접어들며 올해 남은 기간 괄목할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워졌다.자본시장 참여자와 기업을 이끄는 경영진들은 여느 해보다..
2023.10.06
위상호 기자, 정낙영 기자
美국채금리 급등에 채권시장 촉각…투자자는 일단 관망, 증권사는 실적 고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정책이 예상보다 오래갈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8%를 돌파했다. 추석 연휴 이후 국고채 금리도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 레고랜드발 유동성 위기를 겪은 국내 채권시장이 올해도 가혹한 시기를 보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투자자들은 ‘관망세’에..
2023.10.06
이상은 기자, 임지수 기자
두산로보틱스 상장일 '따블' 없었다...외인ㆍ기관 매도세에 시초가 대비 하락 마감
올해 IPO(기업공개) 최대어로 평가받는 두산로보틱스가 이날 코스피(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지만, 장중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증권가에선 국내 증시를 주도했던 '로봇 테마주'마저 매크로 악재를 이길 수 없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의 시중금리 급등과 고금리 장기화로..
2023.10.05
한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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