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빙하기 끝난 PEF 대형 출자사업…운용사들 막바지 펀드레이징 한창
- 기관투자가들의 사모펀드(PEF) 출자사업이 수년 간의 빙하기를 거쳐 올해부턴 예년의 수준을 회복하기 시작했다.물론 연기금·공제회 등 정책금융의 성격을 띄는 기관들과 달리 민간..
- 2024.10.24 07:00

- 국민연금 손에 달린 두산 개편안, 여전히 에너빌리티 매수청구 한도가 관건
- 주주와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지배구조개편에 한 발 물러섰던 두산그룹이 수정 개편안을 내세워 다시 한번 주주 설득에 나섰다. 과거 개편안에 비해 기존 두산에너빌리티 주주의 손실을..
- 2024.10.23 07:00

- 법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금지' 2차 가처분 기각 결정
- 법원(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50부)이 이달 초 영풍이 최윤범 회장과 박기덕·정태웅 대표이사를 상대로 낸 자기주식 취득 금지 2차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21일 기각 결정을 내렸다.법원은..
- 2024.10.21 12:08

- LG CNS 상장 가시권…맥쿼리는 조(兆)단위 수혜, ㈜LG 현금 유입은 '미미'
- 기업공개(IPO) 시장의 만년 기대주였던 LG CNS가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며 상장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장외시장에선 이미 시가총액 약 9조원을 넘어선 상황이고, 적어도 상장..
- 2024.10.21 07:00

- 고려아연 분쟁, 애매한 태도에 수 천억원 기대수익 날린 국민연금
- 재계에서 벌어지는 재벌들의 다툼, 그룹 간의 갈등, 기업의 중대한 경영 판단에서 국민연금은 자유롭지 못하다. 거의 모든 대기업 계열사의 대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국민연금의..
- 2024.10.21 07:00

- MBK 대리전(代理戰)에 가려진 '영풍'의 가업 고민
- 자본가와 기업인의 싸움으로 비쳐지는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은 동업관계였던 장씨 일가와 최씨 가문의 갈등이 그 본질이다. 어느 한 쪽의 승패를 떠나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두..
- 2024.10.16 07:00

- 흔들리는 고려아연 이사회…정관상 무제한 이사 선임 가능, 번번이 가시밭길 예고
- MBK파트너스가 공개매수의 최소 수량을 폐기하면서 사실상 고려아연의 주주로 남게됐다. MBK·영풍의 공개매수의 성사 여부를 따지는게 무의미해진 상황에서,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 측과..
- 2024.10.11 07:00

- 83만원에 사준다는데 77만원에 멈춰선 고려아연…투자자들 손익 계산에 '머뭇'
- MBK파트너스와 영풍, 최윤범 회장의 고려아연 지분 확보 경쟁은 개인 투자자들에게만큼은 더할 나위 없는 호재다. 양측 모두 사활을 걸고 83만원에 주식을 사들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 2024.10.10 07:00

- 100년 기업 두산의 흔들리는 리더십…사촌 경영 기조도 막을 내릴까?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만 8년 이상 재임한 그룹의 역대 최장수 회장이다. 재임 기간엔 정부의 탈(脫) 원전 정책으로 전례없는 위기상황을 맞았지만,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구사일생으로..
- 2024.10.10 07:00

- 쳇바퀴 도는 11번가 경영권 매각…SK 콜옵션 재행사 기한 1년 앞으로
- SK그룹이 이커머스 자회사 11번가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포기한지 1년이 지났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경영권이 이미 새 주인에 넘어갔어야 하는 시점이지만, 매각 작업은 여전히 쳇바퀴를..
- 2024.10.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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