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목받는 한화그룹 컴플라이언스위원회
한화그룹이 최근 유상증자 논란과 풍산 방산부문 인수합병(M&A) 제동, 계열분리 작업 등 굵직한 현안을 동시에 맞으면서 그룹 차원의 법무·거버넌스 컨트롤타워로 평가받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장과 금융당국의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그룹 내부적으로도 준법·법무 조직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법무법인 율촌의..
2026.04.21한설희 기자, 이지윤 기자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1.8兆로 축소…차입 상환 1.5兆→0.9兆로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약 2조4000억원에서 약 1조8000억원으로 정정했다. 당초 약 1조5000억원을 배정했던 채무상환 자금을 약 9000억원 수준으로 줄였다. 한화솔루션은 17일 유상증자 규모를 1조8144억원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발행 규모는 기존 7200만주에서 5600만주로 축소됐다. 약 22% 감소한 수준이다. 자금조달 목적 가운데 채무상환자금은 1조4899억원에서 9067억원으로..
2026.04.17최수빈 기자
'국가 안보'와 '가문의 영광' 사이… K방산 블랙홀 된 한화
대한민국 방위산업 지도가 '오렌지색'으로 덮히고 있다. 풍산 방산부문부터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제는 현대차그룹의 방산 패키지 딜 가능성까지, 방산 시장에서 나오는 모든 매물{설령 설(說)에 그칠지라도}의 종착지는 '한화'라는 이름으로 수렴된다. 이쯤 되면 "방산 딜의 끝은 한화"라는 공식이 세워지고 있다.한화가 그리는 그림은 명확하다. 한국판 '록히드마틴'이다. 육군의 자주포, 해군의..
2026.04.17이도현 기업투자부장
금감원이 제동 건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축소 가닥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일부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주주 반발이 확산한 데다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며 제동을 건 영향으로 풀이된다.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규모 축소를 사실상 확정하고 세부안을 조율 중이다. 회사는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해당 이사회에서 유상증자 규모 조정안을 논의한 뒤 최종 의결할 것으로..
2026.04.16이지윤 기자
메리츠증권, ㈜한화 보유 고려아연 지분 인수 추진
메리츠증권이 ㈜한화가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 ㈜한화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대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다만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 상황임을 고려해 지분을 공개 시장에 팔기보다 협조 가능한 파트너에 넘기는 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그간 한화그룹은 고려아연 지분매각 가능성과 관련,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왔다. 다만 솔루션 증자대금..
2026.04.08위상호 기자, 이지윤 기자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120% 초과청약 8439억원 참여
㈜한화가 2조4000억원 규모의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한화는 한화솔루션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8일 공시했다. ㈜한화는 배정된 신주 전량과 더불어 초과청약으로 최대 20%를 추가 참여한다. 주당 3만3000원으로 총 납입금액은 약 8439억원이다.㈜한화는 이번 증자 대금을 차입이 아닌 자산유동화 방식으로 조달한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2026.04.08이지훈 기자
한화솔루션 유증이 판도라 상자 열었다…얼어붙은 공모 조달시장
한화솔루션의 ‘기습’ 유상증자를 계기로 크레딧 위기가 부각되면서, 시장에서 재무 부담이 높은 대기업에 대한 우려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 이후 대기업발 재무 불안이 재차 떠오른 가운데 고금리 등 각종 시장 불안 요인과 맞물려 공모 조달시장 역시 한층 위축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한화솔루션이 지난달 결정한 2조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는 자본시장의 최대..
2026.04.07이상은 기자
집중포화 맞은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 완주할 수 있을까
한화솔루션의 갑작스런 유상증자 발표에 투자자들은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 주가는 급락했고, 증권사에선 이례적으로 매도 리포트까지 내놨다. 김동관 부회장과 경영진들은 수십억원 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일각에선 여론의 악화로 '유증 철회' 가능성까지 거론됐었다.한화솔루션의 재무상태를 고려하면 대규모 유증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금융당국이 이..
2026.04.06한지웅 기자
㈜한화, 한화솔루션 유증에 7000억원 투입 검토…자산유동화로 조달
한화솔루션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 가운데, 최대주주인 ㈜한화가 자산유동화를 통해 자회사 지원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지분 36.31%을 보유한 최대주주 ㈜한화는 이번 유상증자에 배정받는 물량을 100% 이상 소화할 방침이다.㈜한화가 100% 참여할 경우 배정받는 주식 수는 신주 배정 비율(1주당 약 0.33주) 등을 고려해 약 2112만주로, 총 7000억원 규모다.아울러 ㈜한화는 주식..
2026.04.05강지수 기자
주주들이 회사 빚 갚느라 허덕이는 '한화式 파이낸셜스토리'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의 논란은 경영진의 사업 실패를 주주들이 짊어지는 모습으로 비쳐진다는 게 핵심이다. 주주들로부터 조달하는 2조4000억원 상당수는 빚을 갚는데 쓰이고, 이마저도 회사에 유의미한 부채 감축 효과가 나타날지 미지수란 평가가 지배적이다.5년전만해도 연간 7000억원을 벌어들이던 한화솔루션은 2년전인 2024년부터 적자로 전환해 지난해엔 36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6.03.31한지웅 기업투자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