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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딩할 자본은 증권사에 있는데"…BDC 운용서 빠진 증권사, 내년 진입 노린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제도가 시행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출시된 상품은 기관 등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1개 펀드에 그치고 있다. 정부가 세제개편안에 BDC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포함하면서 투자자 모집의 걸림돌은 낮아질 전망이다.다만 대규모 자기자본과 기업금융 역량을 갖춘 증권사는 여전히 운용주체에서 빠져..
2026.08.14
박태환 기자
에너지 힘싣는 삼성물산, 미국 태양광 확장 위해 FI 유치 추진
삼성물산이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회사는 세계 각지에서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비중이 큰 미국의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외부 투자를 유치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에너지 확보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개발 사업자보다 직접 운영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2026.08.14
위상호 기자, 이지윤 기자
신한이 '책' 읽을 때 미래는 '투자'...체면 구긴 금융지주, 남은 건 '자산배분' 뿐
석 달 만이었다. 숫자가 시가총액을 증명했다. 지난 5월초 미래에셋그룹(증권, 우선주, 생명) 합산 시총은 48조원으로 신한금융지주(당시 45조원)를 처음 앞질렀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난 8월,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1조9000억원의 순익을 발표했다. 신한금융그룹(1조8200억원) 2분기 순익을 처음 넘어섰다.시장에서는 당연한..
2026.08.14
이재영 금융투자부장
한국투자금융지주, KDB생명 인수 우협 선정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을 제치고 우선협상권을 확보하면서 보험업 진출에도 한발 다가섰다.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금융지주를 선정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도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실을..
2026.08.13
임지수 기자
'초격차 자본' 쌓은 삼성 보험사…자본 효율화·본업 정체 '시험대'
삼성그룹 보험 계열사가 지속적으로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힘입어 체급을 불려 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양사는 자본총계 183조원, 합산 순이익은 3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팽창한 자본 대비 본업 이익 창출력과 자본 효율성 방어라는 과제를 안은 모습이다.삼성생명은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상반기..
2026.08.13
손일영 기자
잘나가는 백화점에 가려진 롯데·신세계의 고민…신사업은 언제 돈 버나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속내는 마냥 편하지 않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명품 소비 등에 힘입어 백화점이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반면, 오프라인 유통의 성장 한계를 넘기 위해 수년간 키워온 온라인과 콘텐츠 등 신사업은 여전히 적자를 내거나 연결 실적 변동성을 키우고..
2026.08.13
한설희 기자
한앤컴퍼니,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간 조단위 선대 재편
한앤컴퍼니가 포트폴리오 해운사인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 간 조(兆) 단위 규모의 선대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다.13일 국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는 SK해운이 에이치라인해운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을 넘겨받고, 에이치라인해운에 유조선(Tanker) 12척과 현금 약 3억달러를 이전하는 거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08.13
한설희 기자
與 전당대회에 재계 '촉각'…당정 주도권 따라 자본시장 규제도 갈린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두고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당대표 후보들이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대규모 기업투자 확대에는 대체로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금융·자본시장 정책에서는 정부 정책의 연속성과 당 주도의 개혁 사이에서 온도차가 나타나고 있어서다.특히 최근 단일종목..
2026.08.13
한설희 기자, 박태환 기자
AI 집중하겠다는 LG그룹, 대형 M&A 없는 성장전략은 유효할까
LG는 원래 인수합병(M&A)으로 성장한 그룹이 아니다. 계열사 안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키운 뒤, 필요한 경우 기존 사업과 맞닿은 회사를 붙이는 볼트온(Bolt-on) 전략을 주로 활용해왔다. 다른 대기업이 대형 거래를 통해 단기간에 새로운 시장으로 진입할 때도 LG는 자체 연구개발(R&D)과 내부 육성을 앞세웠다.이 방식은..
2026.08.13
한설희 기자
美 아폴로가 두드리는 대기업 리파이낸싱 시장…글로벌 크레딧펀드 판 되나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 아폴로가 국내 대기업들의 자회사 투자금 상환 수요를 겨냥해 장기 사모대출 구조를 제안하고 나섰다. 중복상장 이슈로 재무적투자자(FI) 투자금 정리 부담을 떠안은 대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초장기·저금리 자금을 댈 수 있는 곳은 외국계 대형 운용사로 좁혀지는 분위기다. 국내..
2026.08.13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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