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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승계'로 귀결되는 CJ그룹 인사
CJ그룹이 수년간 키워온 지주사의 힘을 빼고 계열사별 '책임 경영'을 주문하는, 뚜렷한 기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기 인사뿐만 아니라 신년사에서도 확인된다. 표면상으로는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등의 체질 개선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그룹 안팎에선 안정적 승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내실 다지기'에 돌입했다고..
2020.01.06
김수정 기자
NH證, '해외 M&A 자문 강화' 10년째 구호만...성과는 언제쯤
NH투자증권이 2020년에도 해외 인수합병(M&A) 자문 강화를 위한 고민에 한창이다. 특히 내년 초에 첫 임기 만료를 앞둔 정영채 사장 입장에서 해외 M&A 자문 역량은 특히나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란 지적이다. 정 사장이 IB 부문의 대표를 맡던 시절부터 꾸준히 투자를 해왔지만, 아직 결실을 맺고 있지 못하고 있는 까닭이다...
2020.01.06
김수정 기자
'골드만옥션' 시작된 푸르덴셜 매각...MBK파트너스도 참여 고민
푸르덴셜생명 매각이 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다수의 후보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면서 본격화되고 있다. 투자설명서(IM)를 받아간 곳만 어림잡아 8곳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라이프를 신한금융에 매각한지 채 1년밖에 안된 MBK파트너스도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다. 3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2020.01.06
양선우 기자
엇갈리는 건설사 ‘리츠 진입’…분양 차익 탓 성장성은 ‘한계’
지난해는 대기업과 증권사들의 보유 자산을 통한 ‘리츠 활황’이 거셌다. 롯데리츠, NH프라임리츠 등 대형 공모 리츠들의 설립과 상장은 풍부한 유동성에도 경직됐던 부동산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탈출구 역할을 해냈고, 정부 역시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설립 절차 간소화와 세제 혜택 등의 기본 제도 틀을 마련했다. 이..
2020.01.03
이시은 기자
산업은행은 끝까지 아시아나항공 조종간을 놓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이 새로운 둥지를 찾는 그 과정에서 산업은행이 보인 행보는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산업은행은 애써 매각에서의 역할을 축소하지만 막후에서 전환사채(CB) 권리자이자 주채권은행으로서의 지위를 충실히 누렸다. 중요할 때마다 무리한 목소리를 내며 기업의 회생보다는 자기 실속 챙기기에 치중한 것 아니냐는..
2020.01.03
위상호 기자
넷마블 품에 안긴 코웨이, 고배당정책 유지할까?
넷마블이 긴 협상 끝에 웅진코웨이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시장의 관심은 넷마블의 인수 이후 배당정책에 쏠리고 있다. 그간 인수자의 성격 탓에 코웨이는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혀왔지만, 재무여력이 넉넉한 넷마블 입장에선 배당수익이 급하진 않은 상황이다보니 선택지도 보다 열려 있을 것이란 평가다. 넷마블은 이달..
2020.01.03
차준호 기자
KB금융, 올해도 전략ㆍ재무통 중용...차기 리더군 '경쟁 격화'
KB금융그룹이 연임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은행장을 비롯해 임기 만료를 맞은 7개 계열사 대표가 전원 유임된 가운데, 지주ㆍ은행 임원급에서는 큰 폭의 세대교체 및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임기 2기의 만료를 눈 앞에 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이번에도 전략ㆍ재무 출신을 중용하는 인사 기조를 유지했다. 차기 리더군의..
2020.01.03
이재영 기자, 양선우 기자
해외투자자ㆍ정부 눈치에...은행들 'ESG 채권' 앞으로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채권을 발행해 온 주요 시중은행들이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조달 자금을 사회공헌 활동에 집행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올 한해 파생결합펀드(DLF)사태 등 물의를 빚으며 금융당국으로부터 여러차례 제재를 받은 은행들이 외형확장보단 관리에 힘써 신뢰를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하는..
2020.01.02
이지은 기자
시총 2兆 장외 대장주 '비보존 너 마저'...새해 K바이오 投心 '빨간불'
국내 신약개발업체의 마지막 임상 실험 결과 발표로 관심을 모았던 비보존의 '오피란제린'이 미국 임상 3상에 실패했다. 신라젠, 헬릭스미스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바이오 대장주'의 임상 실패다. 비보존은 K-OTC에 상장된 장외종목이지만, 올해 장외거래가가 3배 이상 오르며 장외 바이오 대장주에 등극한 회사다. 잇따른 임상..
2020.01.02
이재영 기자
'라임 악재' 장기화 조짐…신한금투, 발행어음 인가 '먹구름'
신한금융투자의 2020년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계획에 '적신호'가 켜졌다. 대주주인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채용비리 등 '법률 리스크'에 이어 '라임 사태'에 연루되면서 '산 넘어 산' 모양새다. 양쪽 다 단기간 내 해소가 어려운 악재라 상황은 장기화할 조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발행어음 사업 진출을 염두에 둔..
2020.01.02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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