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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ㆍ금감원 채용청탁…걸리면 운이 나빠서?
수출입은행과 외국 투자은행(IB)의 외화채 발행 비리 논란으로 금융권의 해묵은 채용청탁 관행이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다만 금융업계에선 별반 새로울 것 없다는 반응이 많다. 최근에야 시중은행들의 채용비리가 부각, 은행장이나 지주 회장을 재판까지 몰고가는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그러나 과거 선례를 보면 채용청탁..
2020.03.19
위상호 기자
한진칼 주총 D-8, 끝이 보이는 파티
한진그룹 경영권 향방의 분수령이 될 주주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투표함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진 결과를 장담할 수 없지만, 어느 쪽이 이기든 반쪽 짜리 승리로 기록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양 측이 내놓은 재무구조 개선안은 차별성이 없고, 그룹의 체질을 바꿀만한 획기적인 방안으로 평가받지도 못했다. 주력..
2020.03.19
한지웅 기자
'2020 코로나=2008 서브프라임'...경기침체가 불러올 금융위기 시작?
2008년 미국 금융기관들이 남발한 저신용자 주택담보대출(서브프라임 모기지)은 불과 몇달새 글로벌한 금융위기로 번졌다. 2020년 코로나가 촉발한 경기침체(리세션) 가능성과 이로 인한 유가 급락ㆍ담보대출채권(CLO) 부실화 우려가 불거지며 금융위기로 가는 수순을 차곡차곡 밟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금융위기를..
2020.03.19
이재영 기자
금융주 '시가배당률' 매력?...이익 저하 불가피로 신뢰 어려워
주요 금융주의 시가 대비 예상 배당수익률 평균치가 8%를 넘어섰다. 코로나 쇼크 장세에서 저성장 저금리 우려로 인해 금융주 주가가 급락하며 배당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이다. 문제는 현재 예상 시가배당률은 지난해 배당액에 근거해 산정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배당을 줄이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나오는 수치다...
2020.03.18
이재영 기자
잡코리아 둔 상반된 평가, 현금흐름 인정 vs 데이터 질은?
국내 최대 온라인 채용정보 플랫폼 잡코리아가 매물로 등장한 가운데 벌써부터 PEF 등 원매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해온 점이 매력적인 점엔 공감하면서도, 향후 성장성을 두곤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구인·구직 기반 채용 플랫폼이란 점에서 ‘링크드인’ 모델이..
2020.03.18
차준호 기자
실질 효과 없는 공매도 금지, 반(反) 시장 인상만 부각 우려
"한국 증시를 (외국인 투자자 진입이 힘든) 중국 증시 수준으로 격을 끌어내린 거죠. 원하는 효과는 얻기 힘들 것이고,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한국 증시의 따돌림만 심해질 겁니다."(한 증권사 트레이더) 정부가 공매도 금지라는 초강수를 내놨지만 주가하락 방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성자인..
2020.03.18
위상호 기자
셰일·동남아에 뭉칫돈 쏟은 SK㈜…'블랙스완' 등장에 '빚 걱정'
코로나에 유가 급락까지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불확실성(블랙스완)이 연이어 겹치면서 재계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지주사도 '시계 제로'에 빠졌다. 대기업 중 가장 적극적인 투자 성과를 뽐내온 SK㈜와 사실상 움직임이 없었던 ㈜LG의 평가가 경기 변화 탓에 의도치 않게 ‘역전’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2020.03.18
차준호 기자
개인 모아 PEF식 투자로 뜬 알펜루트…PEF 먹잇감 되나
알펜루트자산운용(이하 알펜루트)이 보유한 포트폴리오에 기관 자금을 받은 사모펀드(PEF)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개인 자금을 모아 기업 인수에까지 나서며 돌풍을 일으킨 알펜루트가 유동성 위기에 몰렸지만, 보유 자산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PEF식 투자 전략을 내세운 알펜루트가 환매 중단..
2020.03.18
양선우 기자
미래에셋, 대우證 합병 효과 끝? '곳간 비었는데 뭐 먹고 살지'
"돈을 쏟아부으면 어떻게든 성장한다. 미래에셋대우의 진짜 실력은 자본여력이 다한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이다." (한 대형증권사 고위 임원) 미래에셋대우의 대우증권 합병 효과가 3년 만에 바닥을 드러냈다. 그간 저렴하게 확보한 대규모 자본을 대거 투자하며 이익 규모를 끌어올렸는데, 자본 여력이 줄며..
2020.03.18
이재영 기자, 김수정 기자
흉흉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손실 파악이 우선…시간벌기 필요한 HDC
코로나 사태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있다. 언제 얼마만큼의 손실이 확정될 지 점치기 어렵기 때문에 적극 어려움을 호소하기는 쉽지 않다. HDC현대산업개발 입장에선 손실을 확인하고 명분을 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오히려 중국의 기업결합 승인 절차가 늦어질 것이란 우려가..
2020.03.17
위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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