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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증권 1300억 손실 사태가 남긴 교훈
"나한테 1만계약이 가능한 선물 계좌가 있었다면 벌써 FIRE(조기은퇴)했거나 감옥에 갔거나 둘 중 하나였을 것이다." 신한투자증권발(發) 1300억원 ETF LP(유동성공급) 손실 사태를 두고 한 증권사 트레이더가 던진 자조 섞인 한마디다. 통상적인 트레이딩 부서에서도 1000계약 미만으로 거래 한도를 제한하는데, 영업부서에서..
2024.10.24
한설희 기자
국민연금 손에 달린 두산 개편안, 여전히 에너빌리티 매수청구 한도가 관건
주주와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지배구조개편에 한 발 물러섰던 두산그룹이 수정 개편안을 내세워 다시 한번 주주 설득에 나섰다. 과거 개편안에 비해 기존 두산에너빌리티 주주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오히려 이익으로 돌려주겠단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소액주주들 사이에선 여전히 실익이 모호하단 평가들이 나오고..
2024.10.23
한지웅 기자
"금리인하기엔 건설채도 OK"…증권사 창구에서 잘팔리는 회사채
기준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회사채 시장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조달금리가 떨어지면서 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들이 늘었고, 회사채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수요예측도 흥행하고 있단 분석이다.이러한 회사채 시장의 '훈풍'에는 리테일(개인 고객)의 영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채와 석유·화학채 등 업황 탓에..
2024.10.23
박태환 기자
보험사 실적 파티도 끝물…금리인하 파도에 ‘초긴장’
보험사들의 '실적 파티'가 끝나가고 있다. 금리 하락기에 접어들면서 IFRS17 도입 이전부터 문제로 지적되어 오던 보험사 건전성 문제는 수면위로 떠올랐다. 빅3 생보사들을 비롯해 대다수 보험사들이 자본건전성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일부 중소형 보험사는 건전성 비율이 감독기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는..
2024.10.23
양선우 기자
이정재·정우성도 뛰어든 상장사 경영권 분쟁…당국은 관리·감독 골머리
상장기업의 경영권 분쟁이 올해 국내 자본시장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동업자나 가족 간 갈등, 창업자·투자사 충돌, 최대 주주·2대 주주 간 분쟁, 저평가 기업 겨냥 등 유형도 다양하다. 고려아연, 한미사이언스, 금호석유화학, 다올투자증권, JB금융지주, 에프앤가이드, 티웨이항공, 쏘카 등 규모가 있는 기업들이 경영권..
2024.10.23
이상은 기자, 양선우 기자
고려아연 이후 쏟아질 적대적 M&A…공략 테마는 동업·개인사·현금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향후 쏟아질 적대적 M&A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모펀드(PEF)와 행동주의펀드가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기업의 경영권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낮거나 개인의 약점이 있는 곳, 아울러 현금을 많이 가진 기업들이 우선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캐나다 유통기업이..
2024.10.23
위상호 기자, 한설희 기자
들러리 된 삼성전자, 컨트롤타워 세운다고 M&A 본능 살아날까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경영 최전선에 선 2014년부터 2017년 초 미전실이 해체될 때까지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소재, 방위산업 등 1등이 되기 어려운 사업을 과감히 정리했고 그룹 사상 최대 거래인 하만 M&A도 성공했다. 변화 의지가 강했지만 무엇보다 의사 결정이 빠르고 과감했다.글로벌 M&A 시장에서 가장..
2024.10.23
위상호 기업금융부 차장
'실패에서 배운 게 없다'...신한證 사태에 신한지주는 책임 없나
"다시 한 번, 내부통제를 되짚고 강화하겠습니다.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지난 17일 신한금융지주 주주서신)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신한금융지주가 주주서신 형식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사회 의장 명의의 주주서신은 이른바 '라임 사태' 때도 없던 일이다. 담당 임원의 관리 부실이 원인으로..
2024.10.23
이재영 취재본부 부장
사상 최대 규모 IPO 성공한 현대차…인도증시 입성 첫날 하락세로 출발
인도 증시에 상장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장 초반 5%의 하락세로 출발했다현대차 인도법인은 증시에 상장한 22일,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공모가(1960루피, 한화 약 3만2000원)대비 5% 하락한 한때 1848.65루피 수준까지 떨어져 거래되다 한국시간 오후 5시 기준 1880.8루피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은..
2024.10.22
최수빈 기자
'10만전자' 전망 꺾였다...속절없는 삼성전자, 5.4만원이 지지선?
"이번에도 '10만전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원을 넘는 것) 낙관론이 팽배했던 시기가 고점이었습니다. 이제는 10년 평균 주가이자 주가순자산비율(PBR) 0.95배인 5만4000원까지는 열어놔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한 증권사 IT 담당 연구원)삼성전자의 주가가 속절 없이 무너지고 있다. '기술 초(超)격차'를 유지하지 못한 '테크..
2024.10.22
이재영 기자, 한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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