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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기획하고 공공(公共)이 주연 맡는 2021년 자본시장
2020년은 '코로나' 한 단어로 요약된다. 글로벌리제이션(globalization)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됐던 세계는 일순간 물리적 단절을 경험했다. 모든 것이 바뀌었고 시장도, 기업도 예외가 아니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친환경을 꺼내지 않는 기업은 당장 도태될 위기에 처했다. ‘구시대’ 낙인이 찍힌 산업은 구조조정으로..
2020.12.17
이도현 기자
CJ피드앤케어 매각 위한 투자안내서 배포…매각주관사 CS
CJ그룹이 CJ제일제당에서 물적분할한 사료 및 축산사업회사 'CJ피드앤케어'(옛 CJ생물자원) 매각을 추진한다. 다만 인수자와 가격차가 커서 매각에 난항이 예상된다. 16일 투자금융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이 CJ피드앤케어 매각을 위해 최근 몇몇 인수후보에게 투자설명서(IM)을 발송하고 인수의사를 타진했다. 매각주관사는..
2020.12.17
양선우 기자
2020년 자본시장, 산업은행과 구조조정만 보였다
올해 자본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침체와 이를 무색게 한 반등으로 숱한 화젯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시장의 시선을 가장 강하게 빨아들인 것은 산업은행의 행보와, 그 옆에서 진행되던 구조조정 거래들이다. 산업은행은 산업 및 기업 구조조정의 방향타를 잡았지만 성과보다 잡음이 많았다. 아시아나항공은 매각이 무산되자..
2020.12.17
위상호 기자
더 커질 ESG 채권 시장…'그린워싱' 방지책 마련 시급
코로나를 계기로 2021년은 국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채권 시장 확대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각국 정부가 경기 부양 목적으로 ESG 채권 발행을 크게 늘리고 있고, ‘그린뉴딜’같은 한국 정부 정책의 상당 부분도 ESG 채권 투자와 연관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로부터 신뢰성 확보가 중요한 만큼..
2020.12.17
이상은 기자
5대 금융지주 70兆 쏟아붓겠다는 뉴딜사업…제2의 라임 우려
지난 9월 신한, KB를 비롯한 국내 10대 금융 지주사 회장이 청와대에 모였다. 한국판 뉴딜 전략을 짜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은 70조 투자를 약속했다. 투자 대상도 불분명한데다 금액도 어마어마하다 보니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나왔다. 하지만 청와대가 직접 추진하는 일이라서 ‘공수표’만 날릴 수 없는..
2020.12.17
양선우 기자
알케미스트캐피탈, SK건설 자회사 SK TNS 인수한다
사모펀드(PEF)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가 SK건설의 자회사 SK TNS를 인수를 추진한다. 16일 M&A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알케미스트와 SK TNS 경영권 지분을 매각하는 안을 협상하고 있다. 이르면 연내 매각 조건에 합의할 전망이다. SK TNS는 SK건설의 U사업부가 전신으로 2015년 물적분할됐다. 이동전화 기지국 및 초고속..
2020.12.17
위상호 기자
"3개월 이상 전망 의미없다"...변수 산적한 내년 증시, '코스피 3000' 꿈 이룰까
11년만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증시 폭락, 더블 딥(두 번째 하락) 없는 V자 반등, 국내 확진자 하루 700명에 육박하는 3차 대유행 속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코스피 지수. 올 한해는 증시 역사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랠리'에 취한 투자자들은 내년 증시도 온통 장밋빛..
2020.12.17
이재영 기자
2%대 금리로 인수금융 시장 장악 노리는 산업은행
현재 기업 인수·합병(M&A) 인수금융 시장의 키워드는 산업은행이다. 낮은 조달 금리를 무기로 공격적인 초 저금리 인수금융을 제공하면서 시중은행은 물론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인수금융을 일으키는 주체들은 반색할 만한 상황이다. 다만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이 민간자본의 영역에..
2020.12.16
한지웅 기자
SK텔레콤 중간지주 전환, 1년 안에 해야 9兆 부담 던다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SK텔레콤의 중간지주회사 전환 '마감 시한'이 1년으로 줄어들었다. 내년 말까지 전환을 완료하지 않으면 9조원에 가까운 자금 부담이 생긴다. SK는 '적절한 시점에 추진 여부를 검토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이지만, 디딜 발판이 점차 줄어들며 결단의 시점이 촉박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9일 국회..
2020.12.16
이재영 기자
넘치는 유동성에도 ECM 수수료율은 박했다…'빅딜 경쟁 치열'
올해 주식자본시장(ECM)에 대규모 유동성이 들어온 덕에 대부분의 거래가 흥행하면서, 거래 주관을 맡은 증권사들도 오랜만에 호황을 누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간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ECM 인수 수수료 수취액이 오랜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등 빅딜(Big Deal) 주관 경쟁이..
2020.12.16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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