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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속도 조절은 '임시방편'…환율 부담은 그대로
고환율 부담이 이어지자 정부가 대미투자 집행 속도 조절에 나섰다. 다만 외환시장 안팎에서는 이번 조치가 환율 흐름 자체를 바꾸기보다는 단기적인 부담을 관리하기 위한 '임시방편'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달러 수급이라는 실물 요인보다는 환율이 과도하게 정치적, 심리적 이슈로 부각된 상황에서 정부가 시장..
2026.01.22
박미경 기자
스틱-한투PE, 울산GPS 소수지분 인수전 승자 유력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한국투자PE 컨소시엄이 울산GSP·SK멀티유틸리티 소수지분 인수전의 승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2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SK그룹 측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울산GSP·SK멀티유틸리티 소수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SK그룹은 작년 말부터 두 회사 지분을 각각 49%씩 매각하는 절차를..
2026.01.22
위상호 기자, 임지수 기자
트럼프 관세 한발 물러서자…코스피, 반도체 랠리 업고 사상 첫 장중 5000선 돌파
지난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관세 철회 발언에 힘입어 뉴욕 증시가 일제히 반등한 가운데,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도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넘어섰다. 전일 급락을 불러왔던 지정학·관세 리스크가 하루 만에 완화되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형주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다.22일 개장 직후..
2026.01.22
이상우 기자
도용환 회장 떠나는 스틱, 이제는 해외 GP? 자율성 보장한다지만...운용 안정성 ‘흔들’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창업한 도용환 회장이 경영권 지분을 2대 주주인 미국계 미리캐피털에 매각하면서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이번 거래로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최대주주가 해외 자본으로 교체되면서 운용사의 ‘국내 GP’ 정체성과 경영 안정성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2026.01.22
이상은 기자
대형 회계법인들, 데이터센터 자문 서비스 조직화 채비
국내 회계법인들이 데이터센터 자문 서비스를 잇달아 조직화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투자 수요가 확대되자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움직임이다. 회계·컨설팅 조직을 중심으로 관련 자문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하는 분위기다.데이터센터는 전통적인 부동산 자산을 넘어 전력·에너지 인프라와 결합된..
2026.01.22
이지윤 기자
"IT 넘어 CEO 어젠다로"…대형 회계법인들, '보안 컨설팅' 각기 다른 승부수
쿠팡과 SK텔레콤 등 대형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사이버 보안이 더 이상 IT부서 차원의 문제가 아닌 전사적 경영 리스크로 떠올랐다. 대형 회계법인들도 늘어나는 보안 관련 컨설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조직을 꾸리거나 확장하고 있다. 다만 내부에서도 시장 체감 온도와 전략에는 차이가 나타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2026.01.22
박미경 기자
젠슨 황이 약속한 GPU 못받는다?…전력난에 애타는 삼성·SK·현대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작년 11월 방한해 한국 정부와 삼성·SK·현대차·네이버 등 기업에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공급을 약속했다. 인공지능(AI) 경쟁에 뛰어들 연산 자원을 적기 확보했다는 기대감이 상당했는데, 정작 재계를 비롯해 인프라업계에선 전력난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다. 지난 14일 김용범..
2026.01.22
정낙영 기자
브랜드도 사람도 바꿨는데…KB는 왜 ETF 경쟁에서 밀려났나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KB자산운용의 존재감이 흐려지고 있다. ETF 시장이 2년 만에 두 배 이상 커지는 동안 KB는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을 지켜내지 못했고, 결국 3위 경쟁에서 이탈해 4위로 밀려난 뒤 5위권의 추격까지 의식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단기 실적 부진을 넘어, 리더십 변화와 전략 이벤트 이후..
2026.01.22
박태환 기자, 이상우 기자
한풀 꺾인 PRS 열풍…증권가 새 자본확충 영업법 고심
작년 주가수익스와프(PRS)를 활용한 자본확충 거래가 줄을 이었다. 시장 불안에 전통적인 자금 조달 루트가 막히자 회계상 부채로 잡히지 않는 PRS가 각광받았다. SK온, 에코프로, 롯데케미칼 등 사업 부진으로 재무구조가 악화한 기업들이 이를 적극 활용했다. 기업은 PRS가 없었으면 위기를 넘기기 어려웠을 거라고 가슴을..
2026.01.22
위상호 기자, 임지수 기자
정부 '국유재산 매각 금지령'…산은·수은의 대한항공·HMM 회수도 제동
국내 증시가 연초 이후에도 급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국책은행의 공적자금 회수 시계는 오히려 느려지고 있다. 정부가 국유재산 관리·처분 절차를 강화하면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보유한 HMM, 대한항공 등 주요 기업 지분의 매각 가능성이 제도적으로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2026.01.22
한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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