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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남발 주식장서 탈출구 못찾는 여의도
연일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어지럼증을 느끼는 건 비단 개인투자자들 뿐만은 아니다. 코스피가 1만포인트를 바라보며 환호했던 운용사들 상당수는 당장 '올 하반기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부터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나마 버틸 수 있는 대형 기관들 역시 생존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데, 그..
2026.07.31
한지웅 기자
두산, 두 자릿수 성장에도 '폭등' 전 주가 회귀…수주 지연·건설 침체 리스크 공존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안팎으로 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이 같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연초의 강력한 주가 상승 흐름은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투자자들은 여전히 남아있는 사업적 리스크에 주목하고 있단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두산그룹을 다시 주목받게 한 원전 사업의..
2026.07.31
심현보 기자
공모주도 시즌 종료?…증시 급락에 IPO 추진 기업들 일정 '눈치'
국내 증시가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공모주 시장도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신규 상장 기업들의 수익률이 눈에 띄게 낮아진 가운데 최근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까지 얼어붙으면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하던 기업들도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는 한 달 만에 급격한 조정을 맞았다...
2026.07.31
최수빈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DX 신기술 확보에 8000억 출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와 DX부문 신기술 확보를 위해 총 8000억원을 출자한다.삼성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벤처투자가 결성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두 곳에 출자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회사는 국내외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 지분투자를 통한 기술·사업적 협력 창출을 위해 삼성벤처투자(50억원)와..
2026.07.30
심현보 기자
K배터리 3사 동시에 흑자전환…전기차 대신 데이터센터發 ESS가 끌었다
국내 배터리(이차전지)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 반등을 꾀했다. LS에너지솔루션은 2개 분기, 삼성SDI와 SK온은 7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는 30일 일제히 올해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2026.07.30
박미경 기자
코너스톤 제도 11월 시행...투자자 최대 10개월 의무보유
금융위원회가 오는 11월 도입되는 사전수요예측과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의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 공모가를 정하기 전 기관 수요를 먼저 확인해 공모가 산정의 합리성을 높이고, 장기 보유를 약속한 기관에는 공모주 일부를 사전에 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금융위원회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2026.07.30
최수빈 기자
한화家 3형제 나란히 승진…김동관 수석부회장·김동원 부회장·김동선 사장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주요 경영진 승진 및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8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30일 발표했다.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부회장으로,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이 사장으로 각각 승진한다.김동관 수석부회장은 방산·해양·우주항공·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며..
2026.07.30
이지윤 기자
삼성전자, 메모리 수주산업 공식화…"LTA 비중 70%까지 가능"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두며 인공지능(AI) 수요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슈퍼사이클)이 중장기 구조적 성장 국면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장기공급계약(LTA) 비중을 생산능력(CAPA)의 60~70%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메모리 사업을 수주산업 형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을 처음으로..
2026.07.30
정낙영 기자
패닉셀에 '밥도 못 먹고' 매도 버튼 누르는 기관들…"손절 한도 임박"
코스피가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초유의 폭락장을 연출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운용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낙폭이 커진 반도체주를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새로 담았던 기관들마저 예상보다 큰 추가 하락에 직면하면서다. 증권사 자기자본투자(PI) 부서와 공제회 등에서는 손절 기준에 근접한..
2026.07.30
임지수 기자
연이틀 서킷에 '국장 퇴학' 속출하는데…뒷북 당국, 대책마저 재탕
사상 초유의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에도 경제·금융당국이 내놓은 답은 다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였다. 개인별 투자한도와 거래비용 강화, 모의거래 도입 등을 추가로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기준과 시행 시점은 대부분 빠졌다. 당장 시행이 확정된 현금 3000만원의 기본예탁금 역시 지난 16일 발표한 대책의 시행일을..
2026.07.30
박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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