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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행장' 6개월 기업은행, 노조는 '만족'ㆍ주가는 '개미지옥'
언제 시끄러웠는지도 모르게 조용하다. 지난 1월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취임 이후 반 년, 은행 안에서는 행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쏙 들어갔다. '정권 실세 행장'이 노동조합과의 약속까지 잘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목소리까지 들린다. 반면 소액주주들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실적이 꺾인 건 모든..
2020.08.07
이재영 기업금융부 차장
전략기술본부 vs 기획조정실…현대차 내부 기류 변화
불과 1~2년 전까지만해도 현대차 내부에서 가장 각광받는 조직은 단연 전략기술본부였다. 전략기술본부는 현대차의 혁신기술 분야 육성을 담당하며 수많은 투자를 책임져 왔지만 이제는 ‘투자’보단 ‘결실’을 요구받고 있다. 전략기술본부가 다소 숨고르기에 돌입한 반면 그동안 주춤했던 기획조정실의 위상이 재조명..
2020.08.07
한지웅 기자
아시아나 매각에서 드러난 산은發 구조조정의 한계
시장논리에 의한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 매각은 사실상 실패했다. 매각 결정부터 실사까지 모든 과정을 도맡았던 산업은행은 이미 한발짝 물러섰다. 아시아나 매각의 실질적인 매도자는 산업은행이 분명하지만 산은은 끝까지 주체가 되길 거부했다. 그렇다고 ‘산은이 금호와 HDC그룹의 중재자 역할에만 충실했느냐?’ 이에..
2020.08.06
한지웅 기자
한화 승계매직 '니콜라'처럼…기업 승계 활용되는 벤처투자
미국의 수소트럭 ‘니콜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연 매출 41만달러, 한화로 약 5억원에 불과한 회사지만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국내의 관심은 비단 이 회사의 주가 때문만은 아니다. 한화그룹 2세들이 지분을 보유한 에이치솔루션이 니콜라에 투자하면서 회사의 기업가치가 큰 폭으로..
2020.08.06
양선우 기자
비우량채 살리는 SPV, 해외서도 관심 보인다는데...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가 해외에서도 화제다. SPV의 설립 배경과 운영 방식, 그에 따른 효과와 관련해 해외 언론들이 국내 크레딧업계에 문의를 할 정도라고 한다. 규모도 크고 정부와 중앙은행, 국책은행이 공조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롤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외부의 관심과는 달리 국내에선 반응이..
2020.08.06
이상은 기자
TM 국내 1위 라이나생명 '잠재매물 맞지만, 지금은 글쎄...'
외국계 보험사 한국시장 철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텔레마케팅(TM) 보험상품 판매 1위 기업인 라이나생명 매각설이 거론되고 있다. 매각이 진행된다면 3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빅딜’이지만 시장은 예상 외로 잠잠하다. 아직은 이렇다 할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데다 당장은 매각 의사가 커 보이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2020.08.06
양선우 기자
흔들리는 실물경제…커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부실 우려
“2~3년 전부터 기업들이 속속 이곳을 빠져나가고 있고, 이제 남은건 몇몇 IT 기업들 밖에 없어요. 지금 남아있는 업체들이 그나마 마지막까지 버티고 있는 업체들 입니다.”(가산디지털 단지 내 A 부동산 직원) “지난해까지만 해도 가산디지털단지역 에스컬레이터에 길게 줄을 서야 했지만, 올해 들어서 그 줄이..
2020.08.05
양선우 기자
관리 부실한데 규모만 키우는 '산업단지' 관제펀드
관제펀드 관리 리스크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이하 산단펀드) 예산은 2018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계기로 현재까지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다. 분양 외 수익처는 뚜렷하지 않지만 이마저도 성적표가 초라하다.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규제하면서도 지역 산단엔 펀드 형태로 개발자금을..
2020.08.05
하지은 기자, 정낙영 기자
종목별 차별화 심화하는 회사채…커지는 '업종' 영향력
회사채 시장에서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전체 산업의 판도가 빠르게 변화면서 등급과 금리 요소 뿐만 아니라 ‘어느 업종’에 속했는지가 투심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분위기다. 국내 크레딧시장은 우량등급 회사채는 완판을 이어가는 등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돌아왔지만 A급 이하..
2020.08.05
이상은 기자
정부 주택공급 발표에 건설株 '불안한 강세'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에 10만 가구 이상의 대량 주택 공급을 결정하면서 건설업계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재개발 해제 지역 사업 추진 등 쪼그라든 국내 수주물량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기대가 반영되는 분위기다. 다만 공공택지 관련 수혜나 증축 인센티브 등 정책의 불명확성이 아직 크다는 평가가..
2020.08.04
이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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