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페이지# 박태환 기자의 글

여전한 '일산대교 트라우마'…국내 인프라 딜 외면하는 투자자들
"국내 인프라 딜은 단순히 수익성만 따질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가장 큰 변수는 정권 교체에 따른 계약 변경과 같은 '정치 리스크'입니다. 차라리 인프라 투자는 해외에서 하는 게 마음..
2025.02.18 07:00
2년 전과 달리진 건 尹 거취 뿐…공정위 '은행 담합' 재조사는 정해진 결말?
시계를 2년 전으로 되돌려보자. 2023년 2월 27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윤석열..
2025.02.17 07:00
이석준 전 농협금융 회장, CJ서 미래경영연구원장으로 영입...'부회장' 직급
이석준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CJ㈜ 미래경영연구원장 겸 인재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CJ㈜는 이번 영입으로 지난 연말 인사 이후 공석이었던 보직을 채우게 됐다. 13일 재계 및..
2025.02.13 14:59
삼성생명·화재, 2800억원 규모 삼성전자 지분 매각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 2800억원(현 주가 기준) 가량을 매각한다. 앞서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추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보유 지분율을..
2025.02.11 19:22
RWA 관리 특명 은행들 정국혼란 속 벌써부터 정책펀드 걱정
정국혼란이 이어지면서 금융권에 대한 정치권의 입김이 거세지고 있다. 시중은행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새롭게 등장할 정책펀드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탄핵정국이 마무리되면 정치권의..
2025.02.11 07:00
자칭 '구원투수' 메리츠證, 범죄 연루된 M캐피탈 대출로 8개월 만에 '200억' 잭팟
M캐피탈 인수 절차를 밟고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메리츠증권이 집행한 대출에 대한 재구조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재구조화를 통해 메리츠증권이 빠르면 8개월..
2025.02.10 07:00
증권사 퇴직연금 큰 장 섰다지만…'짠물 수수료'에 처우는 제자리
퇴직연금을 둘러싼 금융권의 점유율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 도입 후 금융사간 '머니무브'가 자유로워지면서,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전 업권이 퇴직연금..
2025.02.05 07:00
인플레 우려 재점화…금리인하 불확실성에 다시 크레딧펀드 주목하는 기관들
연기금·공제회 등 국내 대표 큰손 기관투자자들이 다시 크레딧펀드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들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만큼 빠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2025.02.04 07:00
'재수생' 서울보증, 공모규모 축소·국내 피어로만 구성…변수는 '美 금리'
서울보증보험이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선다. 지난 2023년 상장 철회 당시 투자자들로부터 받았던 피드백을 상당 부분 수용해 공모 구조를 수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미국 10년물..
2025.01.24 11:43
책무구조도 검증 원하는 국회…자료 제출 두고 금융사·금감원은 '네 탓 공방'
시범운영을 마치고 연초 본격 시행된 책무구조도의 국회 제출이 미뤄지고 있다. 국회는 책무구조도가 전례가 없는 제도이고, 여전히 금융사에 과도한 책임을 지울 수 있다는 '갑론을박'이..
2025.01.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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