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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누굴 위한 자구안을 마련했을까
1조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은 확정됐다. 두산그룹이 13일 제출한 자구안은 채권단의 승인을 거치지 않은터라 확정은 되지 않았다. 돈은 먼저 빌리고 갚을 방도는 불투명한 아이러니한 상황이 이어졌다. 현재로선 그룹 핵심인 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은 매물로 내놓지 않으면서 곁가지를 쳐내는 식의 구조조정이 진행될..
2020.04.14
한지웅 기자
지원 명분 내놓으라는 정부, 카드 몇 장 안남은 대한항공
"정부도 항공업 상황의 심각성을 알고 있지만 대기업이 국책은행의 도움을 받으려면 대주주 자구노력이 전제돼야 한다" -은성수 금융위원장(4월6일)- "다른 나라는 정부가 나서 항공사들을 지원한다. 업황 바닥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추가 지원을 결정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2020.04.14
하지은 기자
코로나 청구서 부담에…은행권 대규모 투자 올스톱
은행들이 대규모 투자에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은행권이 직간접적으로 부담할 자금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사태가 언제 진화할 지 모르는 터라 대규모 자금이 묶이는 것이 부담스럽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고 수익 전망을 내기 어려울 때는 현상 유지가 상책이라는 분위기다. 8일 금융업계에..
2020.04.14
위상호 기자
코로나 사태에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힘 못 쓴 사모펀드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에 이변은 없었다. 인수전 초기부터 KB금융 유력설이 제기 될 정도로 KB의 인수의지가 높았다. 여기에다 예기치 않은 코로나 사태 발발로 금융시장 경색까지 오면서 KB금융에 힘이 실렸다. 막판 역전승을 노리던 사모펀드들도 금융시장 불안 앞에선 별다른 힘을 쓰기 힘들었다는 평가다. 지난 10일 KB금융은..
2020.04.14
양선우 기자
두산그룹, 채권단에 재무구조개선 자구안 제출
두산그룹이 채권단에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지난달 말 두산그룹에 1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확약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 계획을 요구했고 현재까지 실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자구안에는 ㈜두산의 자회사를 비롯한 지분 및 자산 매각 방안이 포함된..
2020.04.13
한지웅 기자
두산, 스카이레이크와 두산솔루스 매각 협상 결렬…공개매각 등 예상
두산그룹이 PEF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 두산솔루스 단독 협상 중단을 통보했다. 양 측이 평가한 기업가치 격차가 있는 점이 고려됐다. 두산 측은 곧 공개매각 등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할 전망이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스카이레이크 측에 사실상 두산솔루스 매각과 관련한 독점적인 협상을..
2020.04.13
차준호 기자, 한지웅 기자
'공포의 4월'…정기신용평가 앞두고 벼랑 끝 선 아시아나항공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정기평가 시즌에 돌입하면서 가장 주목받는 곳은 아시아나항공이다. 그간의 워닝(warning) 사인을 토대로 등급 강등이 현실화할 경우 항공업계뿐 아니라 국내 채권시장에 미칠 여파가 상상 이상일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급격한 조정까지는 가능성이 크지 않지만 아시아나항공은 단기차입금을..
2020.04.13
하지은 기자
비상시국에 구원자 아닌, 피해자 자처하는 한국의 골드만삭스들
지금으로부터 3년전, '한국형 골드만삭스' 육성을 향한 초대형 투자은행(IB)이 닻을 올렸다. 금융당국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을 갖춘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을 초대형 IB로 지정했다. 이들에겐 자기자본투자(PI),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 기업신용공여 등이 허용됐다. 깐깐한 금융당국이..
2020.04.13
이도현 기업금융부 차장
두산공작기계 매출 2년전 회귀...MBK파트너스 회수 장기화 가능성
두산공작기계의 지난해 매출이 2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글로벌 경기 위축 속 공작기계 산업 주기도 하강 국면에 들어갈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 했다는 평가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까지 확산하며 전망을 더 흐리고 있다. MBK파트너스의 회수 전략도 장기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두산공작기계는 지난달 30일 제출한..
2020.04.13
위상호 기자
허울뿐인 시중은행 소상공인 긴급대출…심사 까다롭고 부수거래 지시도
코로나 사태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종되는 가운데 시중은행도 이달부터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실시한다. 하지만 깐깐한 대출심사에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연체율 관리에 비상이 걸린 시중은행들은 소상공인 대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이다. 이달 1일부터 시중은행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5% 금리의 대출상품을..
2020.04.13
양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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