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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 증권사 PF-ABCP, 한은 진화에도 롤오버 '미지수'
‘코로나 쇼크’를 맞은 증권사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화가 뇌관으로 떠올랐다. 자금경색은 이 가운데 만기가 짧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과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를 중심으로 먼저 찾아왔다.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사각지대로 지목된 가운데 이달 만기를 앞둔 금액만 9조원이 넘어..
2020.04.07
이시은 기자
채안·증안펀드 출자만 3.65兆…앞가림 급한 보험사들은 난색
보험사들은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와 증권시장안정펀드(증안펀드)에 3조원 이상을 분담하게 된다. 가뜩이나 영업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고 자본확충 부담까지 큰 터라 위험가중치가 높은 펀드에 대규모 자금을 출자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사태 이후 불안해진 금융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2020.04.07
위상호 기자, 양선우 기자
배민 수수료 개편, 기업결합심사 시정조치 우려한 선제적 대응?
배달의민족(배민) ‘빅딜’로 5조원을 쏟은 딜리버리히어로(DH)가 누릴 직접적인 과실은 어디에 있을까. 배민이 예고한 요금 체계 개편안이 이달부터 시행되면서 하나둘 인수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그간 배민이 고수해온 '월 정액제' 모델이 사실상 폐기되는 한편, 매출에서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떼 가는 수익 구조가..
2020.04.07
차준호 기자
2008년 봄, 폭락 앞둔 탐욕의 증시...지금은 그때와 닮았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은 원인이 아니었다. 결과였다. 2007년 여름부터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채권이 부실화하기 시작했다. 2008년 초, 공포가 커지며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다. 국내 증시도 마찰적 조정을 겪었다. 2100선에 다가서던 코스피 지수가 50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1500선까지 밀렸다. 날이..
2020.04.06
이재영 기업금융부 차장
'차환 리스크' 커진 유통업계, 채안펀드 편입 두고 갑론을박
채권시장안정펀드가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서 유통기업들의 편입 범위와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회사채 시장 경색으로 차환 리스크에 직면한 롯데, 신세계 등 대형 유통사 대부분 채안펀드 기준치를 충족하고 있어 차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 펀더멘탈 악화라고 보기엔 입증이 어려운 부분이..
2020.04.06
하지은 기자
KCC, 1년만에 모멘티브 지분가치 -2400억…임석정펀드 수익보장 부담 증가
KCC가 모멘티브 지분에 대해 2400억원 규모 평가손실을 반영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여파가 지속되고 글로벌 판로가 막힌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모멘티브 가치가 떨어지며 공동투자자인 SJL파트너스에 잠재적으로 돌려줘야 할 금액은 커졌고 대규모 손실도 기록하게 됐다. 올해는 코로나발 파장까지 확산하고 있어..
2020.04.06
위상호 기자
리츠의 위기는 지금부터...감익ㆍ배당축소 여부가 관건
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감염병)이 글로벌 리세션(경기침체)로 번지며 상장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투자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이들 리츠는 기본적으로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료를 수익원삼아 배당을 지급하는데, 경기침체시 임대료 수입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까닭이다. 리츠 투자가 대중화된 미국ㆍ일본 등 선진..
2020.04.06
이재영 기자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 대리인?…주주간 소송에 회사가 자문사 고발
교보생명이 미국 회계감독기구에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을 고발했다. 딜로이트안진이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풋옵션의 가치를 과대평가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접한 딜로이트안진은 엉뚱한 곳에 책임을 전가한다는 반응이다. FI를 자문했다는 이유로 인해 회사 자체에 영업상 손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2020.04.03
양선우 기자
현대차 부품사, 2년 체질개선 노력 다시 '시험대'
현대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들은 지난 2년간 '각자도생'을 내걸고 계열 통합 및 사업 구조조정을 실시해왔지만 글로벌 팬데믹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맞닥뜨렸다. 그룹 미래사업에 보폭을 맞추기 위한 투자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다시 보릿고개를 넘게 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러시아, 터키 공장이 추가로 가동중단에..
2020.04.03
정낙영 기자
해외 기관 모두 반대할 때 나홀로 ‘OK’…국민연금이 면죄부 준 기업들
2020년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막을 내렸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는 올해에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뒤늦게 수탁자책임위원회를 꾸려 주요 기업들에 대한 의결권 행사 여부를 결정했으나, 해외 투자자들의 시각과는 다소 차이가 큰 사안들이 발견됐다. ‘면죄부’로 비춰진 국민연금의..
2020.04.03
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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