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로빈후드 韓 파트너는 누구?…증권가 '동맹 경쟁' 격화
"아무래도 다음 승부처는 미국 1위 리테일 브로커리지 플랫폼인 로빈후드와 누가 손 잡느냐가 아닐까요.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 창구를 통한 '폭발력'을 본 이후 다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한 대형증권사 전략 담당 임원)증권사들의 '동맹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한국 주식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 미국 온라인 1위 증권사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를 통해 쏟아져 들어온 '파란 눈의..
2026.05.11박태환 기자
반도체ㆍ전력ㆍ증권 랠리로 달성한 '코스피 7000'...외국인 매수 집중
코스피가 대형주 급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ㆍSK하이닉스 양대 반도체주에 유리기판 등 반도체 소재는 물론, 전력기기, 증권주 등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진 종목들이 급등하며 랠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미국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과 미·이란 휴전 유효 발언, 국제유가 하락이 투자심리를 되살렸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수 상승이 특정 산업군과 일부 대형주에..
2026.05.06이상우 기자
EWY 대신 000660 사러 가자...'파란 눈의 동학개미' 직접투자 통로 열렸다
해외 개인투자자들의 국내 직접투자 통로가 열렸다. 미국 온라인 1위 증권사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가 삼성증권을 통해 외국인 통합계좌 기반 한국 개별주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금융당국이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 개선 및 환율 안정을 위해 올 초 외국인 통합계좌 관련 규제를 개선한 후 첫 사례다. 코스피가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2026.04.30박태환 기자
SK하이닉스, 1분기 순이익률 77%…순현금 100조·주주환원 확대 병행 가능
SK하이닉스 내부에 본격적으로 현금이 쌓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사업의 이익 창출력 자체가 달라진 덕에 연내 목표한 재무건전성 기준을 달성하면서도 주주환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23일 SK하이닉스는 실적 발표회를 열고 1분기 매출액이 52조5762억원, 영업이익이 37조61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60.2%, 96.2% 증가한 수치다.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이..
2026.04.23정낙영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슈퍼사이클 지속 열쇠 쥔 효성重·HD현대일렉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슈퍼사이클) 변수가 반도체 산업 밖에서 등장하고 있다. 변압기 등 전력기기를 제때 확보하지 못하면 데이터센터(DC) 착공이 늦춰지면서 반도체 수요 역시 뒤로 밀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효성중공업이나 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업체들의 공급 능력이 전체 AI 투자 속도를 제약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이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2026.04.17정낙영 기자, 심현보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익 합산이 500조?…주가 고민은 더 커진다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어 1분기에만 57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단일 분기 기준으로만 보면 이미 대만 TSMC를 크게 앞섰고 애플이나 엔비디아, 알파벳(구글)과 같은 글로벌 최상위권 이익 체급에 올라선 것이다. 삼성전자와 함께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올라탄 SK하이닉스 역시 이번 분기 40조원 안팎의 영업익을 거둘 것으로 에상된다. 투자업계에선 양사의 올해 합산..
2026.04.07정낙영 기자
초기 단계 머문 SK하이닉스 ADR…증권가는 재평가 기대감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발행 구조와 규모 등이 확정되지 않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를 기업가치 재평가 계기로 해석하면서 목표 주가에 기대감을 반영하는 분위기다.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등록신청서(Form F-1)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외국계 증권사를 대상으로..
2026.04.02한설희 기자
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확장'에서 '기능 세분화'로 무게 이동
미래에셋증권이 해외법인 전략에서 단순 거점 확대를 넘어 기능 단위로 조직을 세분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존에는 국가별로 종합 증권사 기능을 수행하는 법인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면, 최근에는 트레이딩·투자·자금·기술 등 역할을 나눈 별도 법인을 추가하며 구조 변화가 감지된다.2024년 연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해외법인은 홍콩·미국·베트남·인도 등에 위치한 'Mirae Asset..
2026.03.25박태환 기자
외국인, 8조 순매도에도 '이 종목'은 담았다…'AI 인프라·車·바이오'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일부 업종에서는 선별적 매수세가 포착되고 있다. AI 반도체의 과열 국면에서 하드웨어 비중을 줄이는 대신, AI 인프라·자동차·바이오 등 실적 기반 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약 7조7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31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매도세가..
2025.11.13이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