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율 50%는 기본, 수익성+비과세에 집중...금융지주 자본정책 대전환
금융지주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대전환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그간 특정 시점에 맞춰 보통주자본비율(CET1)이나 자기자본이익률(ROE) 및 주주환원율 목표치를 제시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수익성 제고와 세후 수익을 고려한 비과세 중심 구조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모습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는 최근 잇따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향후 주주환원 정책..
2026.04.29강지수 기자
금융지주사, 신종자본증권 발행 두고 눈치싸움…KB 완주에 주목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으로 채권시장이 흔들리면서 금융지주사들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전략도 재조정되고 있다. 자본비율 관리 차원에서 상반기 중 조달이 필요하지만, 금리 부담이 예상보다 빠르게 커지면서 발행 시기를 두고 눈치싸움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현재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준비 중인 KB금융지주가 계획대로 완주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2026.04.29박미경 기자
국민은행, 주말 '끝장토론' 재가동…생산적금융·머니무브 등 현안 점검
KB국민은행이 올해 들어 경영진 주말 심층 토론회를 다시 가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적금융과 머니무브 등 주요 현안을 놓고 관련 임원들이 대응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비상경영 차원의 일괄 주말 출근이라기보다 필요 안건이 발생할 때 경영진이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성격에 가깝다는 평가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올해 1~3월 월 1회씩 주말 심층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후에는 정례..
2026.04.24박태환 기자
KB·신한, 카드 이어 보험까지 꺾였다…증권 '뒷받침'에도 커지는 위기감
KB금융과 신한금융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증권사가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순익 개선을 거두며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룹 차원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은행 수익성은 둔화되는 한편, 카드 실적이 구조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데다 보험 실적까지 꺾이고 있어서다.KB금융은 이날 1분기 순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1조8924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신한금융 또한..
2026.04.23강지수 기자
증권계열사가 좌우한 1분기 금융지주 실적...이자ㆍ수수료 호조에 또 '사상 최대'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올해 1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이자이익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장은 지난 1분기 주식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증권부문 순이익 기여도를 주목하고 있다.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는 주요 금융지주의 1분기 합산 순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5% 늘어난 5조2237억원으로 추정했다...
2026.04.22강지수 기자
PEF 결성 늘리는 금융지주들…생산적금융 실적 채우려 상부상조?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 속에서 금융지주들이 사모펀드(PEF) 결성을 통해 실적을 쌓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직접 투자보다 펀드 구조를 활용할 경우 동일한 자금으로 더 큰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적 압박이 커지면서 금융지주 간 공동 펀드 결성도 잇따르는 분위기다.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최근 2000억원 규모 '국민성장기업지원펀드'를 공동 결성했다...
2026.04.15한설희 기자
지배구조 개편 앞두고 정책 코드 읽기 분주한 KB금융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금융권 분위기는 예상보다 차분하다. 최근 몇 달 사이 주요 금융지주 회장 인선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당장 시장을 흔들 만한 불확실성은 크게 줄었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신한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들이 연임 절차를 정리하며 경영 안정성을 확보한 점도 이러한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다만..
2026.04.13박태환 기자
주주환원율 50% 달성한 금융지주, 주주들 시선은 이제 다시 'ROE'로
KB금융과 신한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들의 주주환원율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추가 확대 가능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주주환원율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자본 관리가 아닌 수익성, 즉 ROE(자기자본이익률)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지주들은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부 지주들은..
2026.04.10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