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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PEF, '韓운용사 인수' 전략 선회?…"로컬 투자 대신 플랫폼 확보가 낫다"
지난해 말 국내 최대 부동산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싱가포르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다른 글로벌 운용사들 사이에서도 적잖은 파장이 일었다.이지스자산운용을 운용사가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글로벌 PEF..
2026.02.12
이상은 기자
채권은 숨 고르기, 주식은 활기…돈 몰리는 메자닌 시장
채권자본시장(DCM)과 주식자본시장(ECM) 간의 온도차가 확연하다. DCM은 금리 부담 속에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ECM은 주식연계채권(메자닌) 등을 중심으로 조달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주식시장이 현재의 온기를 유지한다면 메자닌 등 구조화금융을 활용한 자금 조달이 당분간 조달 시장에서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2026.02.12
박미경 기자
다음 산업조정 대상은 배터리·철강?…석화 정리 안됐는데 선거도 변수
국내 증시가 새해 들어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온기가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일부 영역으로만 몰리는 양상이다. 실물 경제가 증시와 보폭을 맞추지 못하면서 건설, 철강, 이차전지 등 공급과잉과 잠재적 부실 문제를 안고 있는 일부 산업에 효율화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당위성을 떠나 산업조정이..
2026.02.12
위상호 기자
AI 시대 감당하기 벅찬 韓 전력시장…SK에 KKR까지 민간자본 준비태세
인공지능(AI) 시대 들어 전력시장은 정부 중앙계획이 작동하기 어려운 구조로 바뀌고 있다. AI 데이터센터(DC)나 반도체 공장이 요구하는 전력이 과거와 질적, 양적으로 달라지면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이 독점으로 책임질 수 있는 인프라가 아니게 됐다는 분석이 많다. 전방 산업 변동성이나 중장기 전력난 우려가..
2026.02.12
정낙영 기자, 이지훈 기자
"주주뿐 아니라 정부 눈치도 봐야"…대기업들, 주총 앞두고 재정비에 분주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상장사들이 일제히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상법 개정 이후 처음 맞는 정기 주총인 만큼 시행 초기부터 불필요한 논란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내부 점검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회 책임을 강화하고 주주 권한을 확대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2026.02.12
이지윤 기자
'은행 예금 다 뺏어라'…한투·미래·삼성·NH, 증권사 4인 4색 '돈의 전쟁'
'코스피 5000 시대'와 함께 증권사의 위상이 이전보다 한껏 성장했다. 자본시장의 물줄기 역시 은행에서 증권으로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증시 호조에 더해, 발행어음과 종합금융투자계좌(IMA) 등 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증권사 특화 상품이 등장하며 자금 이동 속도는 한층 빨라졌다.이런 흐름..
2026.02.12
임지수 기자, 이하은 기자
'머니무브'로 체급 커진 증권사...상품도, 전략도, 리더십도 사라진 은행
은행 요구불예금은 올해 들어 한 달만에 지난 연말 대비 22조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은 19조원 증가했다. 2월 들어서도 은행 요구불예금은 10조원 가까이 감소했는데, 증권사 투자자 예탁금은 10조원 증가하며 사상 최초로 11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장기 자금이 묶이는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는 더욱..
2026.02.12
이재영 기자
국민연금 환헤지 전략 전면 재점검…사실상 외환시장 '정책 변수'로 부상
국내 외환시장에서 가장 큰 손으로 꼽히는 국민연금의 환헤지 전략에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해외투자 비중이 절반을 훌쩍 넘는 구조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장기화되자, 환노출을 일정 부분 감내해왔던 기존 기조를 재점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의 전체 운용자산은 약..
2026.02.12
양선우 기자, 박태환 기자
팬오션, SK해운 VLCC 사업 9737억원에 인수
팬오션이 SK해운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사업부를 인수한다. 11일 팬오션은 이사회를 열고 SK해운으로부터 VLCC 10척과 관련 사업을 9737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인수 금액은 약 6억6800만달러로, 한화 약 9737억4360만원이다. 이번 인수에는 무형자산 가치가 포함돼 있다. 취득 예정일은 2027년 4월 11일로,..
2026.02.11
한설희 기자
'이자' 줄고 '비이자' 늘고… NH농협금융, 자본시장 호황에 순익 개선
NH농협금융이 증권부문 호실적과 유가증권 운용이익 증가, 신용손실충당금 감소 등에 힘입어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이자이익은 소폭 줄었지만 자본시장 호황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가 이를 상쇄했다.11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조5112억원이다. 4분기 순이익은 2513억원으로 전년대비 60.18%..
2026.02.11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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